두 여론조사 기관의 문재인 vs. 안철수 지지율의 결과는 같습니다. 

갤럽여론조사의 결과는 문재인 1% 지지율 상승, 안철수 7% 지지율 하락인 반면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의 결과는 문재인 2% 지지율 하락, 안철수 2% 지지율 하락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신뢰오차범위를 고려한다면 문재인의 1% 지지율 상승(갤럽기준)은 무의미한 것으로 안철수의 지지율은 문재인 진영의 흑색선전과는 관계가 없거나, 안철수 스스로 초래했거나 또는 홍준표 등의 색깔 공세에 의한 것으로 어쨌든, 상당히 선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왜냐하면, 금번 여론조사 결과 발표는 리서치앤리서치에서는 공식적으로 '대선후보 제2차 토론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했고 갤럽 여론조사에서 보고서에도 여론조사 방법 설명에서 '대선후보 제2차 토론'에 대한 언급은 없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등에 최근 안철수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라고 했으니 역시 '대선후보 제2차 토론 결과는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선후보 제2차 토론 후인 현재의 여론조사의 추이는 대충 짐작들을 하실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선후보 제2차 토론의 결과,


문재인은 머리도 없고 비열하다
안철수는 영혼이 없고 자신을 어필하지 못한다
심상정은 새로운 것이 없고 콘텐츠가 여전히 과거와 동일하다
유승민은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의외로 콘텐츠도 좋은데 그걸 실천할 패기가 없어 보인다
홍준표는 좌우지간, 싸가지 졸라 없다.


제가 쓴 이 대선후보 제2차 토론의 결과는 인터넷의 각 사이트들을 다니면서 댓글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통계를 낸 것의 결과입니다.

갤럽여론조사와 리서치앤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 시점이 대선후보 제2차 토론의 결과를 반영한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