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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훑어본 조선일보 사설 제목입니다. 내용은 안봤습니다. 이유는 다 아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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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목을 잘 뽑긴 잘 뽑았네요. 요 근래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쩍 민통당 공천에 대한 불만을 많이 듣는데 (새누리당엔 숫제 관심들이 없어서리) 요약하면 딱 저 제목입니다. 특정 계파가 너무 나댄다... 한명숙의 리더쉽은 영 꽝이다...
그 결과 공천이란 잔혹한 권력 투쟁 결과는 위의 제목으로 요약되고...
아무튼...
그래도...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
아크로 여러분 모두 좋아하시는 내기나 한판. ^ ^;;;
이번 내기의 주제는
부산 사상구입니다.
문재인 vs 손수조.
손수조에겐 20프로 할증 붙습니다.
즉 손수조에게 기본 만원 걸었다 성공하면 만이천 돌려받습니다.
거꾸로 문재인 쪽은 기본 만이천원 걸어야 합니다.
더이상의 복잡한 계산은 다른 분들이. --;;;
전...솔직히 할증을 80프로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손수조가 당선될 가능성은 5프로 미만.
그렇지만...
제 베팅은 손수조입니다.
이유는....
재밌잖아요? ^ ^;;;
2012.03.06 17:55:52
저도 손수조에게 걸겠습니다
문재인을 통하여 노무현때 받았던 우대를 더 받으려고 대총령감으로 밀기위해 문재인에게 표를 주겠지만 지금 이제 공천 받은 완전 초짜 27살 아가씨가 3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 들어가고 한나라당 지지자 결집하고 박근혜 치마바라ㅁ날리며 몇번 왔다갔다하면 게임은 손수조 승리라 봅니다
박근혜로서도 이번에 문재인을 꺽어버리는게 훨 유리하기 때문에 아마 지원도 상당할 것이고 자주 올것입니다
문재인의 실력은 없기 때문에 다만 부산사람들의 대권대망론 하나인데 그것 가지고는 안될깁니다
문재인을 통하여 노무현때 받았던 우대를 더 받으려고 대총령감으로 밀기위해 문재인에게 표를 주겠지만 지금 이제 공천 받은 완전 초짜 27살 아가씨가 3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 들어가고 한나라당 지지자 결집하고 박근혜 치마바라ㅁ날리며 몇번 왔다갔다하면 게임은 손수조 승리라 봅니다
박근혜로서도 이번에 문재인을 꺽어버리는게 훨 유리하기 때문에 아마 지원도 상당할 것이고 자주 올것입니다
문재인의 실력은 없기 때문에 다만 부산사람들의 대권대망론 하나인데 그것 가지고는 안될깁니다
2012.03.07 06:36:18
야~ 피노키오 님의 여론조사 분석력에 감탄해서 흔적 남기고자 로그인했습니다 :-) 님이 구하신 게 마치 야구의 조정방어율처럼, 인지도를 감안한 조정지지율인데요. 미래 추세를 예측하는 데 상당히 유용한 지표인 건 틀림없습니다.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20307/44570112/1
알앤알에서 한 여론조사던데, 얼핏 봤지만 아주 잘된 수준높은 여론조사로 보입니다. (인지도 질문부터 들어갔다는 것자체가 프로임). 여기 첨부된 통계분석 요약본을 봤더니, 손수조의 인지도 대비 호감도는 절반에 살짝 못미치는 수주닝더군요. 인지도 35에 호감도16인가 그래요. 오히려 문재인이 이 비율은 더 높더군요. 고로 인물경쟁력은 문재인 > 손수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수주의 지지율이 16이 아니라 23이 나온 건 묻지마 새누리지지표 플러스 알파가 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고로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미디어 주목을 받아서, 손수조의 인지도가 지금보다 두 배로 뛴다고 가정하면 지지율은 16*2 + 묻지마지지 (대략 10) = 42% 정도 나오네요. 앞으로 문재인과 격차가 줄어드는 쫄깃쫄깃한 승부가 예측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5% 이상) 격차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같네요. 그래도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니까, 문재인이나 민통당에서 뻘짓을 한다든가 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박근혜 바람으로 새누리 결집도가 강해지거나 뭐 그런 변수들로 인해 박빙승부로 갈 여지는 남아 있다고 말해도 무리는 아닌 듯합니다.
2012.03.07 06:43:31
추가로 문재인도 인지도가 대권주자치고는 낮았다가 책내고, 텔레비전에 얼굴 들이밀고 하면서 인지도(플러스 호감도)가 뛰면서 지지율이 높아진 겁니다. 제가 문재인 뜨기 전에 어느 여론조사에서 비슷한 인지도와 지지율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계산을 해 봤더니 문재인도 45%정도가 맥시멈이 아닐까 싶더군요. 야권에서 유력한 인물이라고 쳐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위력적이지만 박근혜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정도로 강력한 수준은 아닌거죠. 이 지표만 놓고 봤을 때는 문재인의 대선경쟁력도 머지 않아 천장을 치게 될 것같은데 총선결과에 따라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겠죠.
2012.03.07 00:36:34
문재인을 정치거물이라고 하는데 이유가 친구빨로 청와대에 있었던거뿐이죠.
게다가 손수조말대로 잠깐있다가 갈사람입니다.
손수조는 소름돋을정도로 당차기는 한데 뜯어보면 '당차다'는거말고 왜뽑아야하는지 선뜻 와닿는건없습니다.
신선하고 당차다는게 '큰살림'을 맡겨도 된다는 뜻은 아니죠. 살림을맡길만한사람인가? 라는걸 생각해볼만한 이력이없어요.
사상구에 사는 주민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깝깝하죠
남은 기간동안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기보다는 드러난 단점(사상구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누가 잘 메꾸느냐가 중요하지않나 생각하고
새누리당에서 손수조를 김빼는 카드로 보느냐, 필승카드로 보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커질겁니다.
문재인은 벌써 나꼼수가 내려가서 선거유세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에서 '이름빨'은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거기 때문에 무시할수없죠
문재인이 아무리 어려워도 10%는 차이나게 이기지않을까 합니다.
2012.03.07 02:18:07
문을 열고 닫는건 손에게 달렸죠.
결국
손이 문고릴 쥔 상태인데...
흐흐흐...
"문은 손으로 닫는다."
문의 "운명" 을
두간이가 써서 팔아묵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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