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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yrian Impasse (By Immanuel Wallerstein)

시리아의 곤경 (이매뉴얼 월러스틴)


  * 출처: <제트콤> / 2012217

http://www.zcommunications.org/the-syrian-impasse-by-immanuel-walle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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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ar al-Assad has risen to the heights of being one of the least popular men in the world. He is denounced as a tyrant, indeed a very bloody tyrant, by almost everyone. Even those governments that refuse to denounce him seem to be counseling him to curb his repressive ways and to make some sort of political concessions to his internal opponents.

 

바샤르 알 아사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없는 사람들 중 하나의 자리에 등극했다. 그는 거의 모든 이들에 의해 압제자라고, 실로 피에 굶주린 압제라라고 비난받고 있다. 그를 비난하기를 거부하는 정부들조차도 그의 억압적 방식들을 완화하고 그의 내부 반대자들에게 모종의 양보를 하라고 권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So, how is it that he ignores all this advice and proceeds to continue to use maximum force to continue political control of Syria? Why is there no outside intervention to force his removal from office? To answer these questions, let us start with assessing his strengths. To start with, he has a reasonably strong army, and up to now, with a few exceptions, the army and other structures of force in the country have stayed loyal to the regime. Secondly, he still seems to command the support of at least half of the population in what is increasingly being described as a civil war.

 

그렇다면, 그가 모든 이 충고들을 무시하고 시리아의 정치적 통제를 지속하기 위해 최대한의 무력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어찌된 일인가? 왜 그의 사임을 강제하기 위한 아무런 외부 개입도 없는 것인가? 이 물음들에 답하기 위해, 그의 강점들을 평가하는 것에서 시작해 보자. 우선, 그는 꽤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수의 예외들을 제외하면 군대와 시리아의 다른 무력 기구들은 아사드 체제에 충성해 왔다. 두 번째로, 그는 점차 내전으로 기술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어도 인구 절반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The key government posts and the officer corps are in the hands of the Alawi, a branch of Shi'a Islam. The Alawi are a minority of the population and certainly fear what would happen to them if the opposition forces, largely Sunni, were to come to power. In addition, the other significant minority forces - the Christians, the Druze, and the Kurds - seem to be equally wary of a Sunni government. Finally, the large merchant bourgeoisie have yet to turn against Assad and the Baath regime.

 

정부 요직들과 관청들은 시아파 이슬람의 일파인 알라위족의 수중에 있다. 알라위족은 시리아 인구 중에서는 소수이며 반대 세력, 특히 수니파가 권력을 장악할 경우 그들에게 닥칠 일을 두려워할 게 틀림없다. 게다가, 다른 주요 소수파 세력들 - 기독교인들, 드루즈족, 그리고 쿠르드족 - 역시 수니파 정부를 경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지막으로, 대 상인 부르주아들은 아직 아사드와 바트당 체제에 반기를 들지 않았다.

 

But is this really enough? If this were all, I doubt that Assad could really hold out much longer. The regime is being squeezed economically. The opposition Free Syrian Army is being fed arms by Iraqi Sunnis and probably Qatar. And the chorus of denunciations in the world press and by politicians of all stripes grows louder by the day.

 

그러나 이것으로 정말 충분한가? 이게 다라면, 나는 아사드가 그렇게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사드 체제는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 반군인 자유 시리아군은 이라크 수니파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카타르의 지원을 받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세계 언론과 모든 부류의 정치가들에 의한 비난의 합창 소리는 나날이 더 커져 가고 있다.


Yet, I don't think that, a year or two from now, we will find that Assad is gone or the regime basically changed. The reason is that those who are denouncing him the loudest do not really want him to go. Let us take them one by one.

 

하지만, 나는 앞으로 1년이나 2년 내에 아사드가 사라지거나 아사드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를 가장 큰 목소리로 비난하는 나라들이 실제로는 그가 사라지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나라들을 하나씩 열거 해보자.


Saudi Arabia: The Foreign Minister told the New York Times that "violence had to be stopped and the Syrian government not given any more chances." This sounds really strong until you notice that he added that "international intervention had to be ruled out." The fact is that Saudi Arabia wants the credit of opposing Assad but is very afraid of a successor government. It knows that in a post-Assad (probably fairly anarchic) Syria, al-Qaeda would find a base. And the Saudis know that al-Qaeda's number one objective is to overthrow the Saudi regime. Ergo, "no international intervention."

 

사우디 아라비아: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외무장관은 폭력은 중단되어야 하며 시리아 정부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확실히 강경한 어조로 들리지만 그가 국제적 개입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덧붙이기 전까지만 그렇다. 사실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사드에 대한 반대로 딸 수 있는 점수를 원하지만 뒤이을 정부를 매우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사드 이후의 (아마도 꽤나 무정부적일) 시리아에 알 카에다가 자리 잡으리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알 카에다의 제1 목표가 사우디 정부를 전복하는 것이라는 것도 안다. 그러므로, “어떤 국제적 개입도 있어서는 안된다.”

 

Israel: Yes, the Israelis continue to obsess about Iran. And yes, Baathist Syria continues to be an Iran-friendly power. But when all is said and done, Syria has been a relatively quiet Arab neighbor, an island of stability for the Israelis. Yes, the Syrians aid Hezbollah, but Hezbollah too has been relatively quiet. Why would the Israelis really want to take the risk of a turbulent post-Baathist Syria? Who would then wield power, and might they not have to improve their credentials by expanding jihad against Israel? And wouldn't the fall of Assad lead to upsetting the relative quiet and stability that Lebanon now seems to enjoy, and might this not end up with the further strengthening and renewed radicalism of Hezbollah? Israel has a lot to lose, and not too much to gain, if Assad falls.


이스라엘: 물론, 이스라엘은 계속 이란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 그리고 물론, 바트주의적 시리아는 계속 이란에 우호적인 세력으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고려해 보건데, 시리아는 이스라엘에게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아랍 이웃나라, 안정적인 섬이다. 물론, 시리아는 헤즈볼라를 돕지만 헤즈볼라 또한 상대적으로 온건하다. 실로 왜 이스라엘이 격동으로 가득할 탈바티스트적 시리아라는 위험을 무릅쓰고자 하겠는가? 어떤 이들이 이어서 권력을 휘두를 것이며 혹 그들은 반 이스라엘 성전을 확장하는 것에 의해 신임을 더 얻으려고 하지는 않을까? 그리고 혹 아사드의 몰락은 레바논이 현재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대적 온건함과 안정성을 깨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것은 다시 헤즈볼라를 더 강화시키고 급진주의 노선으로 돌아서게 하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을까? 아사드가 몰락할 경우, 이스라엘은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더 많다.

 

The United States: The U.S. government talks a good line. But have you noticed how wary it is in practice? The Washington Post headlined an article on Feb. 11, "As carnage builds, U.S. sees `no good options' on Syria." The story points out that the U.S. government has "no appetite for a military intervention." No appetite, despite the pressure of neocon intellectuals like Charles Krauthammer who is honest enough to admit "it's not just about freedom." It's really, he says, about undoing the regime in Iran.

 

미국: 미국 정부는 번지르르한 말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당신은 그것이 실제로는 얼마나 용의주도한 것이지 알아차려야 한다. <워싱턴 포스트> 211일자에는 살육이 계속되어도 미국은 시리아에 대해 아무런 적당한 선택지도 갖고 있지 못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는 미국 정부가 군사 개입을 할 의욕이 전혀 없음을 지적한다. “시리아 국민을 자유롭게 하는 것 하나만 [군사 개입]의 목표가 될 수는 없음을 인정할 만큼 정직한 찰스 크라우트하머같은 네오콘 식자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의욕이 전혀 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실로 이란 체제를 약화시키는 것 또한 목표로 해야 한다.


But isn't that exactly why Obama and his advisors see no good options? They were pressured into the Libyan operation. The U.S. didn't lose many lives, but did they really gain geopolitical advantage as a result? Is the new Libyan regime, if one can say there is a new Libyan regime, something better? Or is this the beginning of a long internal instability, as Iraq has turned out to be?

 

오바마와 그의 보좌관들은 정확히 어떤 이유로 아무런 적당한 선택지도 갖고 있지 못한가? 그들은 리바아 작전으로 인해 압박을 받았다. 인명 손실은 크지 않았지만 그들은 실제로 결과적으로 지정학적 이점을 획득했던가? 새로운 리비아 체제는, 그런 것이 정말 있다손 치더라도, 이전 체제보다 더 나은 체제인가? 또는 이것은 이라크가 그런 것처럼 기나긴 내적 불안정의 시작인가?

 

So, when Russia vetoed the U.N. resolution on Syria, I can imagine a sigh of relief in Washington. The pressure to up the ante and begin a Libyan-style intervention was lifted. Obama was protected against Republican harassment on Syria by the Russian veto. And Susan Rice, the U.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could shift all blame to the Russians. They were "disgusting," she said, oh so diplomatically.

 

그러므로, 러시아가 UN의 시리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을 때 나는 워싱턴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음을 상상할 수 있다. 분담금을 내고 리비아식 개입을 시작하라는 압력이 해소되었으니 말이다. 오바마는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의해 시리아 문제를 두고 공화당이 가해 온 압박으로부터 보호받았다. 그리고 미국의 UN 대사 수잔 라이스는 러시아에 모든 책임을 씌울 수 있었다. 그녀는 러시아가 구역질 난다고 말했다. 대단한 외교적 화법이다.


France: Always nostalgic for their once-dominant role in Syria, Foreign Minister Alain Juppé shouts and denounces. But troops? You've got to be kidding. There's an election coming up, and sending troops would not be at all popular, especially since this would be no piece of cake, as was Libya.

 

프랑스: 늘 시리아에서 한 때 프랑스가 행했던 지배적 역할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외무 장관 알랭 뷔페는 고함을 내지르고 비난한다. 그러나 군대는 [어디 있나]? 당신은 농담을 들었던 것이다.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있으며, 따라서 군대를 보내는 것은 결코 인기를 끌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리비아의 경우와는 달리 시리아에는 군사 개입을 해보았자 잇속을 챙길 만한 것이 전혀 없을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Turkey: Turkey has improved its relations with the Arab world incredibly in the last decade. It's definitely unhappy about the civil war on its borders. It would love to see some kind of political compromise. But Foreign Minister Ahmet Davutoglu is quoted as guaranteeing that "Turkey is not providing arms or support to army defectors." Turkey wants essentially to be friends to all sides. And besides, Turkey has its own Kurdish question, and Syria might offer active support, which hitherto it has refrained from doing.

 

터키: 터키는 지난 10년 동안 아랍 세계와의 관계를 놀라울 정도로 개선해 왔다. 터키는 명백히 바로 이웃 나라의 내전을 기뻐하지 않는다. 터키는 모종의 정치적 타협을 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외무장관 아흐메트 다부토글루는 터키는 탈주병들에게 무기나 병력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는 본래 모든 편들의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그 외에도, 터키는 쿠르드족 문제를 겪고 있는데, [반군을 지원하는 군사 개입을 하지 않을 경우] 시리아는 지금까지는 해주는 것을 꺼려왔던 적극적 지지를 해줄 지도 모른다.


So, who wants to intervene in Syria? Perhaps Qatar. But Qatar, however wealthy it is, is scarcely a major military power. The bottom line is that, however loud the rhetoric and however ugly the civil war, no one really, really wants Assad to go. So, in all probability, he will stay.

 

사정이 이러니, 어느 나라가 시리아에 개입하고 싶어 할까? 카타르?. 그러나 카타르는, 아무리 부유하다 한들, 결코 주요 군사 강국이 아니다. 결론은, 내전이 아무리 추악하고 의기충천한 웅변의 목소리가 아무리 우렁차다 한들, 어느 나라도 실제로는 아사드가 사라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십중팔구, 그는 계속 건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