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 수 20,655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서 애들 데리고 놀다 오느라고 키보드 워리어 짓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잠깐 본 뉴스에서민주당 호남 경선이 발표가 되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의외네, 역시 문재인이 민주당내에서는 대세이긴 하네라고 생각하고 피곤해서 골아 떨어졌죠. 오늘 일어나서 보니, 이거 좀 이상하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8/2017032801379.html
1위이신 문재인이 13만표를 받았는데, ARS 무효표만 10만표가 넘게 나왔습니다. 1위 표의 80% 수준의 무효표가 나왔다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추미애가 옹색하게도 ARS 참여율 68%면 대단한 것이다라는 식으로 트윗을 날렸던데 이거 왠 허접한 답변입니까?
찾아보니 경선 ARS 룰은 이렇게 되어 있네요. 강제적 ARS 투표가 있고, 자발적 ARS 투표가 있습니다.
http://theminjoo.kr/noticeDetail.do?bd_seq=61561&type=m
상식적으로 ARS 신청을 한 사람이라면 대단히 적극적인 유권자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32%가 투표를 기권했다굽쇼? 그것도 민주당에서 5번이나 투표를 강제적 투표를 독려하는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았다? 요새 세상에 5번이나 부재중 전화가 왔는데, 응답을 안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날 아침 기분이 설사 귀찮아서 투표 안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쳐도 부재중 전화가 5번이나 오면 왠지 할 일을 안한 것 같은 죄스러운 마음에 다시 자발적으로 투표를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최소한 ARS 신청한 사람들이 요구할 시에 자기들의 투표가 기권으로 처리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확인해줘야 할 것입니다. 제 1 원내정당의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서야 원.
추가)
권리당원들은 어느 지역에 있는 권리당원이던지 상관없이 아무때나 투표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찾아보니 민주당 권리당원중에서 ARS를 통해서 호남경선에 투표한 당원만 5.5만명이라고 합니다. 듣기로는 광주경선에 직접 들어온 호남 권리 당원이 2만명밖에 안되는데,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한 5.5만명이나 ARS로 투표했다라는 것이 왠지 상당히 오버갔습니다. (추가: 5.5만명은 호남경선에 ARS를 신청한 권리당원인데, 5.5만명중에서 "호남지역 권리당원"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알 수가 없다는 말이 정확한 말입니다.)
결국 경선이 문재인 대세론을 만들기 위한 구도로 애초에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한참 안희정이 치고 올라왔던 2월달에 안철수가 했던 인터뷰가 생각이 나네요. 저 밑줄 그은 한마디가 모든 것을 다 설명해주는 듯.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53
안 前 대표는 대전 유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기자들의 민주당 대선 경선관련 질문에 “자신이 민주당 대표를 해봐서 잘 알고 있다”며 “현재 민주당 내 구조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문재인 前 대표를 이길 수 없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추가2)
권리당원중에 상당수가 호남경선에 미리 투표를 했다는 것은 앞으로 경선에서 참여하는 권리당원 숫자의 비율이 현저하게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고, 그렇다면 충청경선에서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면 앞으로 문재인이 단독 1위를 할지, 결선투표를 하게 될지 알 수 있겠네요. 즉, 대새론을 만들기 위해서 문재인측에서 호남에 화력을 쏟아부었는데, 과연 그것이 현명한 판단이었는지 두고 보십시다. 이게 관점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추가3)
권리당원 ARS 투표부분은 의견이 분분하네요. 위에 추가1,2에 써놓은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추가3)
권리당원 ARS 투표부분은 의견이 분분하네요. 위에 추가1,2에 써놓은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2017.03.29 02:44:53
ㅋㅋ안파고 말고도 정두언 전 위원도 이말 했죠 "민주당 경선, 이순신 장군 나와도 文에 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799147
2017.03.29 02:59: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140599
이 기사에 한편 민주당 호남지역 ARS 선거인단의 숫자는 애초 27만명이었지만, 권리당원 중 현장투표에 응하지 않은 5만명이 늘어 32만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고 나와 있네요. 여기에 호남 대의원+현장투표를 해서 총 7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럼 호남 투표 총 인원이 23만 6000명이라고 했으니까 이중에 7만명을 빼면
16만6000명이 일반인 투표이고요. 7만명은 민주당 인원이 투표한겁니다.
즉 문재인 60% 득표율은 호남 민심이 60%라는 주장은 틀린 것이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16만명의 호남인 + 7만명의 민주당 인원의 평균 민심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과연 16만명의 호남인들만의 투표를 봤을 때, 과연 문재인이 60%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7.03.29 03:23:00
(추천:
0 / -1)
뭘 잘 모르는가본데 권리당원은 지역별 구분이 있고 호남권 권리당원은 호남권 ARS 선거인단으로 영남권 권리당원은 영남권 ARS
선거인단으로 자동 등록됨. 현장투표 한 권리당원은 ARS 투표 참가못함. 2012년 대선과 비슷한 경선 규칙에 투표율도 비슷한
수준인데 마치 권리당원을 지역에 상관없이 임의로 호남 선거에 투입한 것마냥 헛소리 써제끼는 버러지들이 있음.
민주당 결과 발표될 때 이재명 현장 대의원 투표수를 발표할 때 뭔 몇십표 얘기 듣고 깜짝 놀랐는데 이재명이 당원들의 신임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그리고 민주당 인원이 전체 인원에서 30% 가량이면 여론조사 추이에도 대체로 부합하는 선거인단 구성인데, 도대체 얼마나 줄여야 적절하다고 할런지 알 수 없는 일. 그냥 나 문재인 싫어요 이 한마디를 길게 늘여쓴 것에 불과.
호남에서 문재인이 50%가 안되었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라는 것은 또 무슨 헛소리인지 알 수 없음.
민주당 결과 발표될 때 이재명 현장 대의원 투표수를 발표할 때 뭔 몇십표 얘기 듣고 깜짝 놀랐는데 이재명이 당원들의 신임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그리고 민주당 인원이 전체 인원에서 30% 가량이면 여론조사 추이에도 대체로 부합하는 선거인단 구성인데, 도대체 얼마나 줄여야 적절하다고 할런지 알 수 없는 일. 그냥 나 문재인 싫어요 이 한마디를 길게 늘여쓴 것에 불과.
호남에서 문재인이 50%가 안되었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라는 것은 또 무슨 헛소리인지 알 수 없음.
2017.03.29 04:58:34
뭘 잘 모르시는 것은 tanity님 같은데... 민주당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읽어보고 나서 박영선의 인터뷰를 보면 권리당원은 아무때나 투표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만주당 경선룰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win.minjoo2017.kr/html/rule.php
제31조(선거인단의 모집)
②ARS투표를 신청하는 사람은 해당 광역시․도와 관계없이 1차와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신청한 경우 제29조(전화접수)제3항과 제30조(인터넷접수)제4항에도 불구하고 ARS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본다.
②ARS투표를 신청하는 사람은 해당 광역시․도와 관계없이 1차와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신청한 경우 제29조(전화접수)제3항과 제30조(인터넷접수)제4항에도 불구하고 ARS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본다.
권리당원들 중에서 투표소에 가서 직접 참여하지 않을 사람은 자기 지역과 관련없이 아무때나 ARS로 투표할 수 있고, 순회경선이 끝나는 날에 전에 한 권리당원의 ARS 투표한 결과가 더해지는 것같습니다. 호남경선 ARS에 참여한 5.5 만명의 권리당원 중에서 얼마가 호남권리당원인지, 다른 지역에서 온 권리당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은 70% 이상은 외부지역에서 온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1023951&page=3&exception_mode=recommend
최소한 윗글의 증거를 보시면 호남밖의 권리당원들이 호남에 화력을 부어 넣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고보죠. 다른 지역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권리당원을 제외하고는 호남에서 50% 나오진 않았다는 분석은 맞는다고 보여집니다.
2017.03.29 07:53:43
디디군디님/
저도 찾아보고 있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위에 민주당 경선룰을 찾아봤는데, 보니까 해석상으로는 "권리당원은 아무데에서나 투표해도 된다"는 것 같고, 박영선이 직접 그렇게 말한 것도 있고 해서 제가 그렇게 해석한 것인데,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서 헤갈리네요.
결론은 일단 유보하겠습니다.
2017.03.29 11:44:23
다 소용없고 민주당 선거 시스템은 인공지능이라서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그냥 만들어 낼 겁니다,
이걸로 게임끝
문재인이 불확실한 게임에 나설 위인이 절대 아닙니다.
그 패거리들도 그렇고
더욱 탄핵후 이렇게 사실상 민주당 에선이 본게임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이재명 안희정은 그냥 흥행용이고요
결선 투표제까지 받은 것을 봐도 이미 결과는 정해진 것이라고 봐야죠
국민당 경선에서도 끝까지 치열하게 룰가지고 삿바싸움을 했는데 본선에서는 반대하는 결선 투표제를 예선에서 받았다?
2017.03.29 12:05:13
규정을 살펴보니 권리당원이라고 아무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강제적 ars는 자발적 투표 신청자외에 모든 ars 투표 대상자에게 2일전 발송하고 5회 안내 안내받고 접속한 후 2회이상 입력이 실수가 되면 기권처리지만 선거 1일전 자발적으로 접속하여 투표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입력이 2회이상 실수하면 최종 기권처리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기회를 주었는데도 10만명이 기권했다는 것은 둘 중하나요
그냥 투표의사가 없는 이웃에게 무작위로 모집해서 수만 늘렸든지 아니면 뭔가 조작의 의미가 있는 것이죠
모바일 특기 있지 않습니까
2017.03.29 14:01:43
(추천:
1 / 0)
선거인단 모집에 허수가 많은건 익히 알고있었죠. 윽박질러서 선거인단 가입시키기가 온라인 상에서도 횡횡했으니까요.
문제는 과연 (ARS 투표수) = (실제 투표한 사람수) 일까 하는 문제인 거 같습니다. 중복투표, 대리투표가 없었다고 누가 어떻게 확인할까요? 인증번호와 생년월일 있으면 누구나 대신 투표할수 있는데, 인증번호를 막 수집했다면서요? 실제로 버스동원도 적발되었고요.
다른글에도 썼지만, 이번 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이 경선문화의 한 획을 그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7.03.29 14:55:58
(추천:
1 / 0)
더불어민주당 제19대대통령선거후보자선출규정(당규 제19호)
http://theminjoo.kr/constitution.do?nt_id=3#n
[제정 2017. 1.25]
[개정 2017. 3. 3]
[개정 2017. 3. 8]
[개정 2017. 3.10]
[개정 2017. 3.13]
[개정 2017. 3.24]
대통령 후보자 당내 경선을 다른 당규가 3월 들어 5차례 개정되었습니다. 1월 25일 최초 제정 이후 많은 변화가 최근 2주 사이에 있었는데 모두 읽어보지는 않았으나 대개 경선 투표에 관한 사항일 겁니다. 1월 25일자 최초 제정본부터 각 개정 시점에 변경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면 친문 세력이 어떻게 유리한 절차를 이끌어냈는지 그 추이를 알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각각의 개정 내역은 확인할 길이 없네요.
그리고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여 대조하고 투표하는 방식인데 호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보고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국민참여겨언 방식이라 선거인 명부에 등록되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일반 국민
그런데 발표할 때 대의원은 따로, 그리고 나머지 당원(일반당원, 권리당원)에 일반 국민을 합산한 결과만 발표하더군요.
ARS와 현장 투표 모두 당원과 일반 국민을 분리하여 선거인 명부 등록자수, 실제 투표 참여자 수 형태로 발표를 해야 저런 의혹이 없을 텐데 그리 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사실 일반당원과 권리당원 역시도 구분하여 통계표로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규에 나온 대로 자발적, 강제적 ARS 투표자 역시 구분해 놓은 통계를 제시하고.
저렇게 분명히 모집단 수치를 발표해야 실질적으로 60%를 넘었네 등등 오해의 소지가 없다고 봅니다.
호남 당원 외 권리당원 외부 유입 역시도 애초에 저 통계를 세세히 발표했다면 사실 여부를 가릴 수 있는 것이죠.
그래야 정확한 민심이 반영되는 것이죠.
그리고 일반당원이라는 게 아마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가입신청하고 가입할 때 소액(무척 소액)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급조한 당원 수 늘리기 방식이죠.
http://theminjoo.kr/constitution.do?nt_id=3#n
[제정 2017. 1.25]
[개정 2017. 3. 3]
[개정 2017. 3. 8]
[개정 2017. 3.10]
[개정 2017. 3.13]
[개정 2017. 3.24]
대통령 후보자 당내 경선을 다른 당규가 3월 들어 5차례 개정되었습니다. 1월 25일 최초 제정 이후 많은 변화가 최근 2주 사이에 있었는데 모두 읽어보지는 않았으나 대개 경선 투표에 관한 사항일 겁니다. 1월 25일자 최초 제정본부터 각 개정 시점에 변경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면 친문 세력이 어떻게 유리한 절차를 이끌어냈는지 그 추이를 알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각각의 개정 내역은 확인할 길이 없네요.
그리고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여 대조하고 투표하는 방식인데 호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보고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국민참여겨언 방식이라 선거인 명부에 등록되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일반 국민
그런데 발표할 때 대의원은 따로, 그리고 나머지 당원(일반당원, 권리당원)에 일반 국민을 합산한 결과만 발표하더군요.
ARS와 현장 투표 모두 당원과 일반 국민을 분리하여 선거인 명부 등록자수, 실제 투표 참여자 수 형태로 발표를 해야 저런 의혹이 없을 텐데 그리 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사실 일반당원과 권리당원 역시도 구분하여 통계표로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규에 나온 대로 자발적, 강제적 ARS 투표자 역시 구분해 놓은 통계를 제시하고.
저렇게 분명히 모집단 수치를 발표해야 실질적으로 60%를 넘었네 등등 오해의 소지가 없다고 봅니다.
호남 당원 외 권리당원 외부 유입 역시도 애초에 저 통계를 세세히 발표했다면 사실 여부를 가릴 수 있는 것이죠.
그래야 정확한 민심이 반영되는 것이죠.
그리고 일반당원이라는 게 아마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가입신청하고 가입할 때 소액(무척 소액)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급조한 당원 수 늘리기 방식이죠.
2017.03.29 16:18:50
(추천:
0 / -1)
애초에 트위터에 잘 알지도 못하는 멍청이가 현장투표 하는 권리당원은 마치 사전투표처럼 전국 어디서든지 투표할 수 있는 것? 그걸 독려하는 트윗을 캡쳐해서 주식갤러리에 퍼나르고 그걸 또 어떤 멍청이가 지 꼴리는 대로 ARS 투표도 그런 것인 마냥 아무 말이나 만들어서 퍼뜨리는 건데, 이러나 저러나 문재인이 호남에서 60% 득표한 것을 의심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쓰럽기 그지없을 뿐임. 김대중 노무현 이후로 이처럼 높은 득표를 보여주는 후보는 없었고, 권리당원에 대한 투표 홍보 절차도 매우 투명하고 정확해서 (3월 22일 현장투표 고지문자 1회 이후 정당 홈페이지, 트위터 등 홍보) 더민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음.
대리투표는 개뿔이고 물증이나 내놓고 그 따위 허위사실에 의혹을 쓰기를 바랄 뿐임. 이러나 저러나 더민주 경선이 200만명 규모의 선거인단에도 불구하고 엄청 클린하게 치뤄지고 있는 것은 객관적 사실.
대리투표는 개뿔이고 물증이나 내놓고 그 따위 허위사실에 의혹을 쓰기를 바랄 뿐임. 이러나 저러나 더민주 경선이 200만명 규모의 선거인단에도 불구하고 엄청 클린하게 치뤄지고 있는 것은 객관적 사실.
국민의당 경선 흥행의 비밀?…경선장 전세 버스 정체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49&aid=0000126970
* 글쓴이 : 필터링된 이미지가 그대로 올라가서 문제가 생겼음. 수정했음..
2017.03.29 17:57:20
투표자수가 집계가 안되어 몇%득표가 발표가 안되었죠
현장투표자 권리당원 투표자 강제 ars 투표자 자발적 투표자 등등 왜 이렇게 복잡하게 했는지 그 이유가 있겠죠
문재인만 아는 이유
그래서 유례 없는 득표수만 나오지 몇퍼센트 득표했다는 비율을 발표 못하는 웃기는 선거죠
이런식으로 국정운영을 한다면 아마 제 2의 박근혜가 되겠죠
2017.03.29 19:51:05
부정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고 증거없이 함부로 예단하긴 어려운데, 이게 중요한가요? 제가 보기에는 경선 규정을 어떻게 저떻게 바꾼다고 한들 문재인 말고 다른사람이 될꺼 같지는 않습니다.
2017.03.30 00:48:14
충청과 호남의 차이를 정리해봅니다.
1. 오늘 충청 선거에서는 권리당원이 대략 2만명 정도가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호남 경선에서는 7만명이었는데, 이번에는 2만명밖에 안되었다라는 것이 언뜻 납득이 안가네요.
2. 그리고 충청권 ARS는 79%가 유효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즉 21%만 무효표(기권)가 나왔다는 뜻인데, 이것을 보면 호남에서 32% 기권이 나왔던 것과 꽤나 대비가 되네요. 순회경선 투표일은 호남은 월요일, 충청은 수요일이고, 그렇다면 ARS상 호남은 주말에 투표한 것이고, 충청권은 평일에 투표하는 것인데 무효표가 호남에서 훨씬 더 많이 나왔다. 호남 사람들은 ARS 신청해놓고서도 주말에 죄다 놀러가느라고 투표도 안했나 보군요. 과연 그렇게 해석해야 하나요?
2017.03.30 16:46:40
저도 확신은 못하겠네요.
몇 군데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아뒀는데 ARS 참여자 중에 주민등록상 주거지와 다른 곳에서 투표했거나, 앞으로 투표할 사람이 있다는 말들이 나오면 어느 정도 근거가 성립할 것 같습니다.
-------------------------------------------------------------------------------------------------------------------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이 60% 득표한 원인은 호남 외 지역 권리당원이 대거 유입되어 현장투표 및 ARS 투표를 한데서 온 것으로 그를 제외한 실 득표율은 4:3:3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근거를 경선 당규 중 제31조 2항에서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ARS투표를 신청하는 사람은 해당 광역시·도와 관계없이 1차와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신청을 할 수 있다"
일단 1차와 2차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해당 광역시와 시도에 관계 없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인데 이번 ARS 투표는 투표권역별로 투표 일자가 다르다는 점에서 ARS 투표 신청자(일반 국민, 일반당원, 권리당원)가 투표권역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여기 유튜브를 보고 있는 분들 중에 ARS 투표를 하거나 신청하였으며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했거나 하게 될 분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합니다.
이걸 입증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 해석이 맞아야 불공정 경선이나 조직 동원에 대한 비판이 성립합니다.
몇 군데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아뒀는데 ARS 참여자 중에 주민등록상 주거지와 다른 곳에서 투표했거나, 앞으로 투표할 사람이 있다는 말들이 나오면 어느 정도 근거가 성립할 것 같습니다.
-------------------------------------------------------------------------------------------------------------------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이 60% 득표한 원인은 호남 외 지역 권리당원이 대거 유입되어 현장투표 및 ARS 투표를 한데서 온 것으로 그를 제외한 실 득표율은 4:3:3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근거를 경선 당규 중 제31조 2항에서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ARS투표를 신청하는 사람은 해당 광역시·도와 관계없이 1차와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신청을 할 수 있다"
일단 1차와 2차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해당 광역시와 시도에 관계 없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인데 이번 ARS 투표는 투표권역별로 투표 일자가 다르다는 점에서 ARS 투표 신청자(일반 국민, 일반당원, 권리당원)가 투표권역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여기 유튜브를 보고 있는 분들 중에 ARS 투표를 하거나 신청하였으며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했거나 하게 될 분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합니다.
이걸 입증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 해석이 맞아야 불공정 경선이나 조직 동원에 대한 비판이 성립합니다.
2017.03.30 17:03:16
선거인 명부를 작성할 때 주소를 등록하게 되어 있으니 애초 투표자 신청을 할 때 친문계열 권리당원, 일반당원 그리고 일반 국민이 주소를 호남권으로 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선거인 명부는 ARS 투표자의 신원이 동일한지 확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다른 조항에 보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과 일반 당원 그리고 대의원은 선거인 명부에 자동 등록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남외 투표자로서 호남 경선일에 ARS 투표를 한 이들은 권리당원, 일반당원, 대의원은 자등 등록 시점(언제인지 모름) 이전에 당원 데이터에서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여튼 당규를 보면 좀 충돌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선거인 명부는 ARS 투표자의 신원이 동일한지 확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다른 조항에 보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과 일반 당원 그리고 대의원은 선거인 명부에 자동 등록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남외 투표자로서 호남 경선일에 ARS 투표를 한 이들은 권리당원, 일반당원, 대의원은 자등 등록 시점(언제인지 모름) 이전에 당원 데이터에서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여튼 당규를 보면 좀 충돌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