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왜 저런답니까? 조선일보가 홍석현 대선 출마설에 뻰지를 먹은걸까요? 관련 기사에서는 문재인은 재벌 주식투자 전혀 안했다고 하니 말입니다.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보도에도 요상한 스텐스를 취하더니 은근슬쩍 문재인 띄우기? ㅋㅋㅋ. 참, 어쩌다 '언론 그 이상의 언론'인 조선일보가 무려 종북좌빨 후보를 빨아대게 되는 신세가 되었는지.....  삼국지의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아낸다'라는 구절이 생각나는군요.


각설하고,


자, 이건 작년 12월 TV조선에서 방송한 이재명의 공약 내용 중 재벌 해체 관련 부분입니다. (자막을 텍스트로 캡쳐해서 놓았습니다.)

 
이재명-TV조선1.gif


우선, 정책적으로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입니다. 솔까말, 나는 재벌이 더 건강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더 많은 고용을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그렇게 못하게 하는 기생충들이 있죠. 바로, 자유기업원 같은 애들입니다. 재벌의 문제되는 부분을 비판하고 충고해서 재벌들의 낭비적 요소를 없애도록 해야 하는데 그들에게 예산을 지원받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부 일변도. 한마디로 간신이라는 것이죠. 재벌보다는 재벌에 기생하는 기생충 같은 존재인 지유경제원 같은 애들부터 쓰레기 치우듯 싹 치웠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죠. 유물은 범죄행위가 아닙니다. 이재명이 주식시장에서의 규칙을 지키면서 재테크하는 한 문제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대통되어 상기 주장대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주식투자는 죄도 안되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안됩니다. 유물이 죄가 아닐 뿐더러 과거의 재벌체제는 위법이라고 새로운 법이 생기더라도 신법 우선 적용 원칙에 의하여 이재명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교육 폐지 주장하는 후보들 중에 대부분이 자식들 사교육 시킬텐데 그들 역시 문제가 있는건가요? 문제가 있는 유일한 경우는 직접적인 당사자인 경우인데 이렇게 직접 당사자가 되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만일, 모든 경우에 문제가 생기면 뭐? 자본민주주의 때려치워야죠. 유물, 그러니까 효율이 떨어지니까 개선하자, 그러나 나는 현재 효율이 떨어지지만 그 곳에서 최대의 이익을 얻겠다..라는 것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데 몇개월도 안지나 자신의 언론에서 방영한 내용을 모르쇠하고 이재명을 부당하게 공격하는 것은 조선일보 특유의 왜곡, 편파보도죠. 이재명의 재벌 주식투자가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대통령이 되어 관련 입법활동을 독려하거나 또는 국회의원이 되어 재벌개혁 입법활동 등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재벌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겠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