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160951

안철수 "일자리 만드는 기업 돕는 게 정부 역할"

안철수가 이런말을 했네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이며 정부의 역할은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

사실 이건 상식입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죠.

이런 정상적인 얘기를 하는 정치인의 발언을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의 공무원 81만 고용 주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이런 발언을 했겠지만 어쨌거나 매우 상식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용기있게 표현하는 정치인이 그것도 야권에 이런 정치인이 있다는 것이 제게는 약간의 희망과 위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재벌을 어떻게 하든 벌주겠다는 후보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네요.

<이하 기사전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사진)는 21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이며 정부의 역할은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어떤 정치인은 일자리를 몇 개 만들겠다고 하는데 옳지 않은 주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을 겨냥한 것이다. 또 “지금까지는 정부가 앞에서 끌고 갔지만 다음 정부는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정책을 결정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미래를 헤쳐나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보다 낮게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는 과거 청산 기준으로 대선 후보를 평가하지만 탄핵이 인용된다면 누가 미래를 잘 끌고 갈 수 있는가로 (선택) 기준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이끌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선 “(한·미) 정부 간 합의는 정권이 바뀌더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