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탄핵 촛불 시위에서 안철수는 촛불시위에 불참했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헌법에 따라 탄핵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하면서 탄핵 촛불시위에 불참했습니다.(보도로는 '시사했다'라고 되어 있어 실제 불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이익 때문이 아니라 이게 원칙이라는 것이죠. 시민들이야 집회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니 시비 대상이 아니지만 정치권까지 날뛰는건 솔직히 웃기는 짓이죠.


조선일보 보도에 의하면 어제 탄핵 촛불시위 80만명이 참가했고 탄핵반대시위에는 210만명이 참가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집회참가 인원수 집계의 허실을 짚어드렸는데' 80만명과 210만명이 실제 되는지는 경찰의 발표를 봐야겠지만 이 시위인원의 허수를 고려하더라도 여론은 요동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탄핵 촛불 시위 참가 인원수가 '64만→14만→35만→42만→80만'으로 변동이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갑자기 인원이 증가한 것은 '황교안의 이상한 논리에 의한 청와대 압수 수색 불허'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일겁니다.


이 와중에 또 문재인은 헛소리 작렬했군요.

그는 “민심이 바로 헌법”이라며 “헌재는 이 민심을 잘 받들어주시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말, 이런 새끼 대통령 되야 하는지. 물론, 탄핵반대 시위에 참석한 숫자가 부풀려 있다고 치고, 대략 5만으로 1/40으로 줄여봅시다. 그럼, 80만은 민심이고 5만명은 민심이 아닌가요? 어이구... 얘가 대통령 되면 '다수의 횡포'를 지겹게도 목도하겠군요. 에휴, 정말 인간쓰레기 문재인.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