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철수 국회 원내대표 연설은 제 예상과는 달리 갤럽여론조사 결과 유권자들로부터의 큰 반향은 없어보입니다. 시기적으로 지지율에 반영되기에는 너무 빠른 시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2) 더불어당에서 문재인이 대선주자로 나오는 경우보다 안희정이 나오는 경우 안철수에게는 더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저의 예상은 현실화될 것 같네요. 

3) 개념없이 떠드는 문재인과 도지사를 역임 중이고 나름 평판도 괜찮은 안희정. 안철수의 지지율이 반등을 시작하는 경우 '흑색선전 대마왕'인 문재인과 친노보다는 그래도 정책에 대한 개념이 있는 안희정을 상대하는게 역전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고 또한 국가를 위해서도 낫겠죠.

4) 저는 일찌감치 '문재인이나 반기문이 대통령되면 나라 망한다'라고 주장한 바, 반기문은 이제 떨어져 나갔고 안철수가 반등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재인이 낙마하면, '강준만의 차악론'을 상기시키면서 정신승리나 하렵니다.

하... 내가 그렇게 비난했던 강준만의 차악론이 지금 한그루의 '정신승리' 소재감으로 씌일 줄이야. 정말, 정치 몰라요.....



아래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제가 각 색깔별로 박스친 것에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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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