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인 김정숙씨 "모성은 본능, 페미니스트들은"

“아이를 기르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모성, 국가가 아이 기르면 불안해져” 발언 유감

…공무원 워킹맘 비극 이해못하면 저출산문제 해결 못한다


- 오래 전이지만 장애아동조기교육원을 운영하기 위해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했기에, 보육에 관심이 많다.

보육원에서 가끔 뉴스로 등장하는 보육교사들의 원아 폭력 등 좋지 않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도 알고 있기에, 나 역시 친부모보육을 찬성하며 특히 애착형성기만큼은 그러하기를 바란다.

물론 친부모보육이 지고선이 될 수는 없으니, 친부모가 오히려 아이의 성장에 해로운 경우가 허다할 정도로 부모답지 못한 부모들이 많은 까닭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팍팍한 현실이 엄마들로 하여금 육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가.

이른바 전업주부는 갈수록 줄어들고 워킹맘 전성시대에 친부모보육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꿈일 따름이다.

결국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대로 공공 보육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친부모보육으로 되돌아가려할 것이 아니라(되돌아 갈수도 이미 없다) 공공 보육의 질 그 수준을 '엄마 품'과 같도록 높이는 것이다.

롤모델이 이스라엘의 키부츠 공동육아가 아닌가 싶다.

그처럼 아동발달에 대한 깊은 이해에다 인간애를 바탕으로 하고 넉넉한 보육예산이 뒷받침된 국가 차원의 보육이 이뤄진다면 워킹맘들의 보육에 대한 불안감도 사라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김정숙 씨의 주장은 그 본 뜻은 어느정도 이해되지만 이런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 비현실적 주장이다.


문재인 부인 김정숙씨 "모성은 본능, 페미니스트들은"

“아이를 기르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모성, 국가가 아이 기르면 불안해져” 발언 유감

…공무원 워킹맘 비극 이해못하면 저출산문제 해결 못한다

문재인 부인 김정숙 씨, 저출산 대책 다른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