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함세웅 신부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내가 언젠가 '대한민국 천주교 사제들은 주사파에 오염되었다'라고 주장하는 역사적 근거들 중 하나이고 계보 상으로 보면 함세웅은 민청련--> 주사파 계열. 만일 오염되었다면 함세웅은 천주교 내 주사파들의 대부.

아직도 독재 vs. 반독재에 함몰한 인간. 이제는 그 아집에서 벗어나 좀 은퇴할만 한데. 죽을 때 철이 들까?


어쨌든, 박정희 아들 박지만은 빵 셔틀러이고 그 빵 셔툴러가 만든 인연.


민청학련 관련하여 육영수가 민청학련을 지원했다는 역사적 사실은 아직도 극우/우익에서 육영수/박근혜 하다 못해 박정희까지 비판하는 대목. 정치적 포지션 논란 가운데 박정희 빨갱이설, DJ 빨갱이설에 버금가는 떡밥.

박정희의 아들 박지만은 학교에서 왕따였다. 맨날 찌찔하게 얻어 맞고 다니는 신세. (와우~ 일국의 제왕을 넘는 대통령 아들을 빵 셔틀러 시키다니 우와~)

그 때 박지만 상담교사가 바로 이철 아버지. 그런 이철 부친을 초대한 육영수. 그런데 이철 아버지는 자신의 정치 포지션상 갈 수 없다고 하자 자가용까지 보내서 할 수 없이 갔다. 그 때부터 민청학련에 대한 지원을 육영수가 했다.


그런 민청학련의 배후에 일어난 인혁당 사법 살인 사건은 아마도.... 당시 모여배우를 둘러싼 박정희와 육영수의 부부 싸움의 여파일지도 모름 <-- 한그루 생각.


어쨌든 이 과정에서 박근혜가 개입하고 인혁당/민혁당 사건에서 애를 쓴다. 그리고 일종의 박정희 정권과 인혁당/민혁당과의 화해 선포 직전까지 갔으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한 박정희가 거절하여 박근혜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그런 그녀가 막상 대통령이 되어 '인혁당 재심 결과는 문제'라고 한 것은 뻔뻔함의 수치. 우익/극우들의 바램과는 달리, 박근혜는 특정 사상이 없는 실용주의자이다. 단지, 실용주의자였던 이완용이 막장을 달리고 이명박이 막장을 달린 것처럼 박근혜 역시 막장을 달린게 함정.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