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자들의 박원순 및 이재명에 대한 공격을 보면서 내 머리 속에 떠오른 단어는 '나르시시즘'.

아래 선명야당님의 문재인 관련 글을 읽으면서 내 머리 속에 떠오른 단어는 '싸이코패스'


싸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를 연결짓는 두 개의 키워드는 '감정'과 '통제심'


싸이코패스는 감정이 없어 문제인 반면 나르시시스트 감정과잉이 문제가 된다.

그리고 싸이코패스는 교활한 방법으로 주위를 통제하려고 하는 반면에 나르시시스트는 감정과잉을 표출하여 주위를 통제하려고 한다.


싸이코패스에게 타인이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나르시시스트에게 타인이란 자신의 통제력을 과시하려는 수단이다. 단지, 차이점은 싸이코패스에게 목적은, 다국적 기업의 간부들의 10%를 넘는 비율이 싸이코패스라는 통계에서 보듯, 개인적인 이익 뿐 아니라 공익이라는 것으로 포장된 이익 둘 다 포함되어 있는 반면에, 나르시시스트에게 목적이란 철저히 자기 만족이다.


심리학에 대하여는 잘 모르지만, 어쩌면 싸이코패스는 나르시시스트들의 진화된 형태일지도 모른다. 사회의 구조가 점점 탈감정화되면서 싸이코패스는 나르시시스트의 감정과잉 부분을 제거해버렸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목적'에 있어서 공익이라는 이름의 이익으로,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 추구에 필요한 요소들, 포장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싸이코패스는 다른 사람들을 '굴종시킬 대상'과 '굴종 당할 대상'의 두가지로 구분하여 관계를 맺는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남에게 신세진 것에 대하여는 고마움을 표시하는 법이 없다. 단지, 자신에게 신세진 것을 계속 강조하면서 상대방에게 부채감을 느끼게 한다.


싸이코패스라는 이름의 문재인에게, 수많은 증거물에서 보듯, 그에세 호남은 굴종시킬 대상이고 영남은 굴종 당할 대상이다. 나르시시스트라는 이름의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호남은 자신들에게 신세를 진, 그러니까 유시민의 '영남후보론'과 일맥상통하는, 그래서 지속적인 부채감을 느끼게 하는 대상일 뿐이다. '너희들이 문재인 아니면 누구를 찍을래?'라는 주장이 그렇다.


싸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들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주변환경을 '적대감을 부추켜 피아 진영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나의 이익을 최대화시키도록' 만든다. 그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독재 vs. 반독재의 구도를 줄곳 울거먹는 이유이다. 박근혜를 비호할 추호의 의도는 없지만 박근혜 탄핵에 이르는 과정은 독재 vs. 반독재 구도의 정점에 있다.


싸이코패스라는 이름의 문재인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라는 이름의 문재인 지지자들. 이 환상적인 결합은 어쩌면 당대 최고의 조합일 것이다. 그리고 다음 대선에서 문재인이 승리한다면 당대 최고의 조합은 '무책임이라는 키워드'로 그리고 문재인이 패배한다면 '남의 탓이라는 키워드'로 '당연한' 변신을 할 것이다.


즉, 이 당대 최고의 조합은 대선에서 승리해도 문제, 대선에서 패배해도 문제라는 것이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두 눈 딱 감고 문재인에게 5년간 국정을 맡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문제는 '남의 탓'이라는 특질 때문에 나르시시스트들이라는 이름의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이 철저히 국정의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남의 탓'을 할 것이다. 한마디로, 답이 없다는 것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