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참 한심한 인간이라 불쌍하긴 해도 자업자득 아닌가 싶네요.

달님이 문안박 연대니 희망 스크럼이니 운운할 때

안철수는 그 속내를 알기에, 개소리 집어치라고 즉각 반응한 반면

박원순은 문재인이랑 손잡고 사진 찍히면서 히죽히죽 웃었죠.

안철수는 탈당 후 창당 -> 무려 38석을 얻으며 정당득표 더불당을 앞지르며

득표율 제1야당으로 발돋움한 반면,

박원순은 호구짓 하다가 당직에서도 철저히 친문세력에게 견제당하고

총선에서도 박원순계 인사들은 철저히 그들에 의해 배제됐습니다.

달님이 문안박 연대 제안하면서 '공천권을 주겠다'느니 '지분을 나눠갖자'느니

별 희한한 소릴 이것저것 지껄였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 중 지켜진 건 하나도 없죠.

심지어 친노 홍위병 노릇이나 하던 시민단체의 백 모 씨가 최근 컬럼에서

"문안박 연대는 사실상 처음부터 별로 설득력 있는 구상이 아니었다.

박원순 시장은 선거운동과 당 운영에 깊이 개입할 수 없는 자치단체장이었고,

달님이 법적인 대표로 있으면서 안철수, 박원순과 당권을 공유하겠다고

하는 건 들러리나 서라는 거냐는 의구심을 샀다."



탄핵 정국에서 또다시 달님이 촛불민심 운운하면서 시민단체를 동원해

김제동, 김연아, 유아인, 이승환 등등을 대표로 추대하는 희한한 짓거리를

했는데 역시 당사자들의 반발과 국민적 공분을 사서 나가리 됐습니다.

이번에는 시민단체들도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는 속담처럼, 쉽사리 달님

들러리를 서 주진 않을 거라는 게 불행 중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