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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켜고 네이버 들어가자마자 메인에
"수도권 60곳 떨어뜨릴 수 있다." 제목이 큼지막하게 뜨더군요.
"잉?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누가 잘하던 말인데, 기억이 안나네..."
잔득 기대에 부풀어 클릭해 들어가니 오마이뉴스의 메인 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211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선 리플 후 감상을 하려는 순간, 사진부터 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 한장 감상하며
'넷이 합쳐 지지율 2프로'
애들의 얼굴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맨 마지막 사진의 제일 왼쪽 인물에 눈이 번쩍 트입니다.
아하, 누가 또 다시 양아치 깽판 짓을 주도하는지 감이 옵니다. 한나라당이 정권 잡아도 나라 안망하고, 멋진 야당이 하고 싶다던 그 분.
오로지 할 줄 아는 일이라고는 남의 뒤통수 치기와, 삥뜯기 양아치질 밖에 없는 그 분이, 넷이 합쳐 2프로인 애들 틈에 껴서 고새를 못참고 양아치 각설이 타령을 시작하시고 계시는 군요.
저 셋중에 "수도권 60석을 날려버릴 수 있다."라며 허풍선이 협박질을 주도하는게 누군지 굳이 지적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군요.
분당을에서 손학규를 상대로 협박질을 하시던 그 분. 선거 사상 최초로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한나라당이 전멸을 당할 지경에서 또 다시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저번에는 있지도 않은 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을 만들어내서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셧지요. 지금 돌아가는 꼴 봐서는 셋중에 하나도 금배지 달기 힘들어 보이는데, 일치감치 독자 노선으로 총선 치를 각오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ps=저번에 저를 낚은 의사분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겟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의사들마저 낚인 이유는 박주신의 체중이 와전된 것 때문입니다.
세상에, 63키로와 80키로 정도 차이면 의사들도 잘못 판단할만 하지요. 낚인 의사들도 전부 63키로로 알고 있었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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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0곳 떨어뜨릴 수 있다." 제목이 큼지막하게 뜨더군요.
"잉?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누가 잘하던 말인데, 기억이 안나네..."
잔득 기대에 부풀어 클릭해 들어가니 오마이뉴스의 메인 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211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선 리플 후 감상을 하려는 순간, 사진부터 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 한장 감상하며
'넷이 합쳐 지지율 2프로'
애들의 얼굴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맨 마지막 사진의 제일 왼쪽 인물에 눈이 번쩍 트입니다.

아하, 누가 또 다시 양아치 깽판 짓을 주도하는지 감이 옵니다. 한나라당이 정권 잡아도 나라 안망하고, 멋진 야당이 하고 싶다던 그 분.
오로지 할 줄 아는 일이라고는 남의 뒤통수 치기와, 삥뜯기 양아치질 밖에 없는 그 분이, 넷이 합쳐 2프로인 애들 틈에 껴서 고새를 못참고 양아치 각설이 타령을 시작하시고 계시는 군요.
저 셋중에 "수도권 60석을 날려버릴 수 있다."라며 허풍선이 협박질을 주도하는게 누군지 굳이 지적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군요.
분당을에서 손학규를 상대로 협박질을 하시던 그 분. 선거 사상 최초로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한나라당이 전멸을 당할 지경에서 또 다시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저번에는 있지도 않은 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을 만들어내서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셧지요. 지금 돌아가는 꼴 봐서는 셋중에 하나도 금배지 달기 힘들어 보이는데, 일치감치 독자 노선으로 총선 치를 각오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ps=저번에 저를 낚은 의사분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겟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의사들마저 낚인 이유는 박주신의 체중이 와전된 것 때문입니다.
세상에, 63키로와 80키로 정도 차이면 의사들도 잘못 판단할만 하지요. 낚인 의사들도 전부 63키로로 알고 있었다는 군요.
2012.02.27 00:54:31
통합진보당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구)민주당이 혁통(국회의원 의석수 0)하고 통합할 때 대의원 5:5로 통합해주고 민주당 당원제도까지 혁파해 주었는데
자기네들에게는 5석(통합진보당 주장) or 9석(민주통합당 주장)먹고 떨어지라고 하니 말이죠
'깨어있는 시민들'이 큰형님 운운하면서 참여당에 (구)민주당이, 혁신과통합에 (구)민주당이 양보해야 한다고
외치던게 작년 일인데
지금에 와서 '큰형님의 양보'같은 소리는 접어두고 통합진보당에 양보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 것 보면 재미있더군요
(구)민주당이 혁통(국회의원 의석수 0)하고 통합할 때 대의원 5:5로 통합해주고 민주당 당원제도까지 혁파해 주었는데
자기네들에게는 5석(통합진보당 주장) or 9석(민주통합당 주장)먹고 떨어지라고 하니 말이죠
'깨어있는 시민들'이 큰형님 운운하면서 참여당에 (구)민주당이, 혁신과통합에 (구)민주당이 양보해야 한다고
외치던게 작년 일인데
지금에 와서 '큰형님의 양보'같은 소리는 접어두고 통합진보당에 양보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 것 보면 재미있더군요
2012.02.27 01:45:44
(추천:
1 / 0)
민노당 5% + 참여당 4% + 진보신당 1%에다 3당 합당 시너지효과까지 더해져서
최소한 통진당의 정당 지지율이 10%는 가볍게 넘을거라고 다들 생각했을 겁니다.
그 정도 정당 지지율이면 당연히 민통당에다 지역구 20석 + 알파의 양보를 요구할 명분도 충분할 수 있었겠죠.
근데 막상 개봉한 후의 정당지지율이 과거 민노당 독자 지지율보다도 못한 3%대로 주저앉아버리니
통합을 주도한 저 위 세사람의 입장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난감해진 게 사실이죠.
만약 현재 민통당 입장대로 이정희, 심상정, 노회찬, 천호선 등 일부 지도부급 명망가들에게만
의석을 양보하는 연대가 이루어진다면 일반 당원들이나 진보당 예비후보자들의 내부 반발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세지겠지요.
결국 자기들의 원내 진출 확보용으로 통합진보당을 이용했다는 그 비난을 어떻게 감수할 수 있겠습니까.
외통수에 단단히 걸린 모양새라고 생각되는데 딱히 뚜렷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네요.
기껏 타결되어 봤자 위 명망가들에다 2-3석 더 끼워주는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 그나저나 통진당에서 호남 6석을 양보하라고 요구했다는데
수도권 113석 중에서 고작 10석 정도 달라고 구걸하는 사람들이 호남 30석 중에선 6석을 요구하는
그 무대뽀 정신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하여튼 호남 의석은 무조건 주머니 쌈짓돈으로 여기는 그 심뽀부터 좀 고쳐줬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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