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政治)의 어원을 위키백과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정치’(政治)에서 ‘정’(政)은 바르다의 ‘正’(정)과 일을 하다 또는 회초리로 치다의 의미인 攵(등글월문 = 攴)이 합쳐서 이루어진 말이다. 즉, 바르게 하기 위해 일을 하거나 회초리로 치는 것을 뜻한다.[3] 정(政)은 특히 자신의 부조화로운 면을 다스려 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치(治)는 물(氵= 水)과 건축물(台 태)이 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다. 이것은 물(水)의 넘침에 의한 피해를 잘 수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4] 치(治)는 특히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부조화로운 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정치(政治)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부조화로운 것, 부정적인 것을 바로잡아 극복하는 일이다. 이러한 의미에는 다른 사람을 지배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정치(政治)는 다른 말로는 수기치인(修己治人) 즉 자신을 닦은 후 남을 돕는 것이다. 따라서 정치가(政治家)는 먼저 자신의 부조화로운 것, 네거티브한 것, 즉, 천지자연의 이치에 조화하지 못하는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스려 극복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어려움, 곤란함, 부조화로운 면을 제거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즉, 군자 또는 성인을 의미한다."


작금 대한민국에서 정치는 실종되었다. 오로지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속한 정파적 이익에 따라 "협잡질, 겁박질"만 난무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정치를 좌우하는 것은 검찰과 법원이다. 국민들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정치를 전혀하고 있지 못하여, 툭하면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를 사법부로 가져간다. 그래서 검찰과 사법부가 대한민국 정치를 좌우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검찰과 사법부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은 권력을 위임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국민들이 권력을 위임한 입법부 구성원들이 이런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감독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들이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을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정치인 특히 대통령은 신념이 중요하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에서 신념이 있는 정치인들은 비주류이고, 오로지 정파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력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친박과 친노문 세력들이다. 이들은 정치와는 거리가 먼 파시즘을 이용하여 오로지 선동질로 국민들을 이간질하여 증오의 편가르기로 정치적인 이익을 취하고 있는 망국적인 세력들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정치를 복원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념있는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 "나 아니면 안돼, 나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소아적인 생각을 버리고 "공동정부"를 목표로 힘을 합쳐야 한다. 그래서 파시즘 세력들인 친박, 친노문 세력들을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정동영, 손학규, 천정배, 유승민 등 여야를 아우르는 진보, 보수 개혁세력들은 한 지붕에 모여야 한다. 그래서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치뤄서 그 결과에 깨끗히 승복해야 한다. "권력은 나누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왕조시대, 독재시대의 잔재일 뿐이다. 경선을 치룬 주자들에게 각 분야에 일정한 권한을 나누어 줘야 한다. 가령 대통령으로 선출된 사람은 외교와 국방을 전담하고, 정동영은 통일과 노동분야를, 천정배는 법조분야를, 손학규와 유승민은 경제정책을 나누어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를 복원시켜야 한다. 정치는 다름 아닌 타협과 설득이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검찰은 권력의 주구가 되어 법집행의 형평성은 아예 없다. 사법부도 중립을 잃고 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왜곡된 판결을 내리기가 일쑤다. 국민들은 진영에 따라 편가르기가 일상화 되어 증오와 분열의 광기를 보이고 있다. 누가 국민들에게 증오심을 심어주는가. 바로 대한민국 정치권의 주류인 친박과 친노문 세력들이다. 이들에게 다시 권력을 쥐어 준다면 대한민국은 필히 망국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보수, 진보 진영의 개혁적인 정치인들의 성찰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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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야당 건설을 통하여 김대중의 민주평화개혁 정신을 계승하는 정치세력이 나오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