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사실 국내 정치 즉 71년간 현대 정치사를 조선왕조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조선왕조를 공산주의인 러시아혁명이나
반대로 중국처럼 서구의 종교를 이용해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통해 신해혁명이라는 것으로 왕을 쫓아내고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혁명은 실패로 돌아갔기에 비교를 하는 것이지 비교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개혁의 대상이라고 생각해요.

미국은 아예 독립하게 된 원인을 영국의 왕을 부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지요..(물론 그들의 인디언 학살은 남북전쟁과 더불어서 미국의 흑역사 중에 하나입니다. 툭까놓고 그 남북전쟁도 남부에 극우 인종주의자들이 먼저 시비를 걸어서 생긴 전쟁이었습니다. 그래서 민권법이나 이런 것이 생겨난 것이죠.)

하지만 밑에도 말했듯 조선왕조와 사대부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선거로 뽑은 사람들이 아니였고 노비의 비율은 절반이 넘었고
과거시험을 이야기하지만 알다시피 이것은 노비라던가 서얼의 자손이나 혹은 이런 사람들 등등에게도 제약이 너무나도 심각했습니다.
물론 연좌제의 원칙에 따라 등용이 불가능하다 시피 했구요.

정작 이것을 주관하는 양반들 입장에선 양반출신들에게 특혜를 줬지요. 더 나아가서 말기엔 더 심각했는데 막대한 돈이 아니고는 관직에 오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즉 매관매직이라고, 돈주고 직위를 산다는거죠. 지금같은 시절에는 막대하게 돈 바르고 입학하고 막대하게 돈 바르고 시험이나 이런 것도 없이 변호사나 의사 자격증 따고 뭐 이런거였죠.

이게 무슨 짐승같은 세상도 아니고 짐승만도 못한 세상이죠. 뭐 그래서 샤워도 1년에 3번만 했다나....이런 세상이 뭐가 좋았어요.

결국 조선왕조 자체를 지금의 근현대사 정치랑 비교하는 것은 근현대사에 대한 모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일단 체육관 선거든 전국민 선거든 일단 사람들의 손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을 뽑을 수가 있으니깐요. 조선왕조는 그런 것도 없었구요.
선거의 유무로 이미 조선왕조와는 엄청난 차이가 생겼다는 것이죠. 조선왕조는 그딴거 없었어요.
 
그래서 흔히 말하는 기부입학제는 매관매직과 다를게 없다고 우리는 원천적으로 틀어막고 있지요.
직업들도 돈 주고 사고 그러면 지금 뇌물죄, 의료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등등등으로 쇠고랑 찰수도 있습니다.
한간에 나오는 로비스트법도 도입을 하지 않는게 매관매직과 크게 다를게 없다는 의견들이 많은거죠.
그리고 구식군이나 신식군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지금은 이런게 없죠. 더구나 그 2개 군대가 생겼다는건 사병철폐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죠.

조선왕조는 차별화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슨 무슨 종친회다 자신은 양반의 후손이다 뭐다 하는데, 그거 다 조선왕조가 만든 세습주의고, 그리고 실제로 노비들이 절반이 넘고 농공상이 그 다음이죠. 결국 양반의 후손은 소수라는 것이죠. 다 족보도 샀거나 혹은 위조했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조선왕조가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이 임시정부를 통합하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친일파들도 엄청 많았구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박정희 장군 정도는 게임도 안되었어요. 한명은 별까지 달고 뭐 일제 밑에서 붙어서 부인들 숱하게 두고, 아들 딸만 숱하게 낳았던 한심한 왕족의 일원도 있었죠. 별 수준이면 진짜 장난이 아닐 지경이죠. 

그렇다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회할 6.25전쟁에 가담을 했느냐? 하지도 않았죠. 윤태후가 미군의 보호로 부산에 갔죠.윤태후가 6.25전쟁에 일본에 있는 왕족들에게 참여를 독려하지도 않았고 도망만 가기 급급하고 그 사람들은 일본을 비롯해서 해외에서 꿀빨고 있었죠. 전쟁중에 죽을 고비 넘겼던 영국 왕실과 왕족들과는 차원이 180도 달랐죠. 6.25전쟁에서 그들이 적극적으로 개입을 못해서 지리멸렬하게 벌어지고 겨우 끝난 전쟁들이 숱하죠. 원래 저런 전쟁들도 국군들의 사기나 피해나 인명의 피해를 생각해서 빨리 끝내야죠.

즉 6.25전쟁에서 마지막으로 만회할 기회를 자신들이 차버렸죠. 복원할 필요성 자체도 없었지요. 이건 이승만이 아니라고 해도 누구라도 그 자리에 오르면 복원하고 싶어하지 않겠죠. 이후 군정에선 그들을 앉혀 대통령들이 비스마르크가 되려고 했으나 결국 이것도 다 실패했죠. 
 
이후에도 마찬가지죠 어느 대통령들이나 왕가를 복원하고 입헌군주를 올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국민들이 선출해서 그 자리에 올랐고 헌법에선 특수한 계급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입헌군주를 통해서 그들을 군주로 올리고 그 헌법 조항을 무시한다는 것은 위헌이고, 탄핵 사유로 아주 충분한 것이죠.

조선왕조는 차별화 할 것이 또 있죠.. 예를 들어서 충효예라고 하는데, 충성도 나라에 대해서 무작정 충성을 할수도 없고, 우리나라는 나치와 가깝게는 일제를 경험해서 그것에 대해선 조절이 필요하고, 효도도 가족들이 잘못했는데 그것을 덮어주고 쉬쉬하거나 불법적으로 세습을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고, 그래서 국감이나 청문회에선 친인척 특혜는 항상 비판을 받아야죠. 예절도 연장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술을 먹고 해를 끼친다던가 이런 것들도 잘못을 한다고 우리가 그냥 덮어줄 수가 없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은 힘있는 젊은 경찰들까지 불러서 막아야죠. 

그리고 가족 관계는 어떻냐 뭐 이런 것은 조선시대에서나 할짓이지. 정작 우리 개인에 대한 정보보호나 이런 것을 법으로 지정할 필요도 없죠.

재야 세력들이야 조선왕조에 대해선 이미 말할 것도 없고 흔히 재벌이나 이런 사람들도 장사치를 운운하여 상인들을 무시받은 조선왕조를 봐도 좋아하고 싶은 생각이 없죠. 

북한에서는 아예 조선왕조를 가르치지도 않고 세종을 이도라고 하고, 탈북자들 중에선 북에서 자신이 전주 이씨라고 사람들에게 놀림받고, 멸시를 당할 지경이었습니다. 사실 이것도 족보가 불분명한데도 말이죠. 그만큼 북한 정권도 조선왕조를 혐오하고 싫어한다는 것이죠. 러시아혁명을 일으킨 세력들의 타도 대상은 "왕"이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은 일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돈이 무진장 넘쳐나고 자유를 너무 중시해서 자신들 입장에선 무질서해보이는 현재의 대한민국만 있는게 아니죠. (툭까놓고 대한민국 치안만 봐도 거의 상위클래스인데)

바로 고려왕조도 있었죠. 종교의 문제, 음서제, 왕권의 하락, 권문세가의 발호 이런거 엎어버리겠다고 했던 쪽도 조선왕조를 건국한 공신들 즉 왕과 신진사대부들이었죠. 하지만 다 실패했죠. 종교의 타락은 문정왕후로 음서제는 매관매직으로 왕권의 하락이나 이런 것은 세도정치로 권문세가의 발호도 세도정치로.
소국이 대국을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 명청교체기때 조선이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이성계가 만주정벌을 하려고 할때 조준이 간신히 뜯어 말려서 막은 것만 봐도 고려와 대체 다를게 무엇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신정권의 탄생을 계속해서 고려의 암덩어리다 역사상 최악의 정권이다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이전에 문벌귀족체제는 세도정치와 맞먹을 지경이죠. 무인들을 불러서 수염에 불을 태웠다던지 혹은 무인들 불러서 지들끼리 싸우라고 붙여놓고 늙은 무인이 지니깐 뺨을 후려치는 인간이나 그것을 보고 좋아하는 왕이나 당연히 엎어버리고 싶지요. 

뿐만 아니라 무신정권의 지도자들은 계급도 다양했죠. 귀족 출신도 있었지만 천민 출신도 있었죠. 문제는 그들이 직접 외침에 나가서 싸운 공로가 거의 없고 난이나 진압하는 부대였으니 너무나도 답이 없었고, 몽골 항쟁도 실상은 매우 처참했죠.
그래도 이쪽은 최전성기라고 불리는 몽골과 상대해서 그렇지. 조선은 임란때 왜군들에게 저리도 털렸죠.
고로 조선왕조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고려가 몽골한테 털렸네 뭐네 할 자격도 없어요. 

그리고 임진왜란이 끝나자마자 무신정권 같은 정권 하나 생겼어야 했어요. 어차피 민초들이 왕을 바꾸어야 한다니 바꾸지 말아야 한다니 이런 발언권도 전혀 없었고,왕이라는 작자가 도망이나 가고 의병장들이나 전쟁에 싸운 장수들을 저렇게 찬밥취급했는데 당연히 무신정권같은거 하나 생겨야죠. 더구나 무신정권과는 다르게 당시 군인들은 외침에 나가서 싸운 공로가 명확했기 때문에, 무신정권이 하나 생겼어야 했죠. 

임오군란때는 말할 것도 없이 저런 미치광이같은 무신정권이 생겼어야죠..정중부같은 사람이 나왔어야죠. 쌀에다가 모래를 섞어주는 짓거리를 민자영이라는 여편네가 했는데, 국모라는 민자영은 거의 죽기 직전까지 왔죠. 툭까놓고 그때 그냥 죽었어야 해요. 구식 군인들 중에선 신미양요나 병인양요때 한차례 전쟁에 가담한 사람들도 있었구요.

차라리 그냥 불교나 이런 것도 태국처럼 풀어줬어야죠. 태국이나 고려는 공통점이 많았어요. 종교라던가 문화와 풍습이라던가 그리고 무신정권을 통한 군부의 영향이나 등등 고려도 사실 완충지였죠. 알다시피 몽골은 고려를 부마국으로 전략시켜서 여몽연합국을 통해 일본을 침략했지만 그것이 죄다 실패로 돌아갔죠. 결국 몽골의 체면은 구겨질때로 구겨졌고, 완충지로써 부마국의 지휘를 계속 유지해서 나라를 지킬 수 있었고, 공민왕때에 이르러서 완전히 부마국의 지휘에 벗어나는데 성공했죠. 공민왕은 사실 타락하기 전에는 조선왕조조차도 인정했던 성군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죠..신진사대부도 공민왕때에 이르러 생겨났구요. 물론 그것에 힘을 너무 쏟아서 노국공주 사망 이후 공민왕이 지쳐서 타락했죠. 결국 그도 어쩔 수 없는 봉건주의의 왕일 수 밖에 없죠.

어찌보면 조선왕조가 차라리 먼저 통일을 이룩하고 더구나 이성계는 장군 출신이라서 통일이 더 빨랐죠. 상인 출신인 태조 왕건과는 달리 무인이었고, 또 어찌 생각해보면 3국으로 서로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아예 신라왕조를 뒤엎어서 내란의 상황을 막고 왕조의 교체를 할수도 있었죠. 그리고 만부교 사건도 학자들의 말을 듣고 저 대국인 거란을 거스르지 않고 거래를 해서 거란을 이용하는 관계를 유지했겠죠.  조선왕조가 끝나고 다시 고려왕조가 세워지는게 전 나았다고 봐요.

조선왕조는 한글도 만들었지만 인구도 증강을 시켰죠. 고려왕조는 그것에 대실패를 했고요. 중세때 인구가 많아진다는 것은 어찌보면 좋은 것입니다. 수 많은 전란 속에서 군병력이 더 많이 모일 수 있었구요. 근세때는 고려처럼 인구의 증강보단 인구의 질에 신경을 쓰고 태국처럼 완충지가 일찍이 되고 세계 각국 관료들과 지도자들을 초빙하고 세계와 문물 교류를 한다던지 아편전쟁이 터질때 그틈을 노려서 고려의 숙원인 만주를 정벌하고 설령 만주 정벌이 실패로 돌아가고 큰 성과는 없다고 해도 청나라의 타격은 막대했고, 영국과 win-win의 조약을 맺었겠죠. 그 사이 혁명으로 엎어지거나

조선왕조가 먼저 나오고 고려왕조가 그 다음 나왔어야 했고, 사실 라틴어론 corea 영어론 korea의 어원도 다 고려에서 따온거죠.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역사는 왕조의 선후 관계가 너무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객이 너무 전도되었죠. 조선왕조가 먼저 나오고 고려왕조가 뒤에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글도 사실 고려왕조도 만들 수 있었어요.  
한글을 창제하는데 숨은 기여를 했던
신미대사나 이런 사람들이나 그리고  신미대사만 그런 것이 아니라 파스파도 승려였죠.
차라리 그냥 조선왕조가 먼저 나오고, 고려 왕조가 나왔다고 해도 한글은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단 고려 왕조도 개혁의 대상이 되어 결국 신해혁명을 일으킨 쑨원같은 리더가 나왔겠죠. 
 그렇게 했어야 하고요.

제가 조선왕조를 지지하는 디씨인사이드 역사 갤러리에 인간들이랑 토론을 펼치는데 참 중남미의 민주주의 정권 수립을 마치 내전이 일어나서 엉망이 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할때마다 정말 한숨이 나왔습니다. 

저는 차라리 장길산, 임꺽정, 홍경래,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같은 운동이나 고려라도 망이 망소이의 난이나 이런 것들을 추켜세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조선왕조를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왕의 존재를 그들도 인정했다고 하는데, 이건 헛소리고, 김개남 선생이 오죽하면 왕을 죽이자고 했나요? 어차피 동학농민운동은 벌어졌고, 왕이나 왕비를 다 죽이지 않으면 나중엔 결국 죄다 역도로 몰려서 죽을 판이고, 이미 시작을 했는데 그걸로 뜸들일 필요는 없죠. 그러니까 저렇게 허무해진거지. 그걸로 알력이 생겼고 개화파와 협상도 물건너가는거죠. 그리고 왕의 존재는 고려든 조선이든 애시당초 부정되어야 하고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선 당연히 왕조 시대는 농민 봉기나 정변, 군란 이런 것을 조명하는게 낫죠. 애시당초 왕이라는 자체가 봉건주의의 객체인데, 그것에서 진보니 재야를 따진 다는 것 자체가 웃기죠. 

요약을 합니다.

1. 조선왕조는 차별화를 해야할 대상이다.
2..오히려 조선왕조를 타도하려고 했던 세력들을 부각시켜야 한다.
그것이 비록 군이든 석학들이든 농민이든 천민이든 상관은 없다.
3. 조선왕조도 고려왕조를 타도하려 했던 것만큼 우리도 조선왕조를 차별화하고 타도할 필요가 있다.
4. 고려왕조도 조선왕조만큼의 훌륭한 점이 있었다. 결국 거기서 거기지만.
5. 이러한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헌법에선 특수한 계급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6. 조선왕조는 신해혁명과 러시아혁명을 봐도 이념이나 당리당략을 따질 가치조차도 없고 북한조차 싫어하는 것이 조선왕조다.
7. 서구의 인민재판과 마녀사냥을 비판하지만 미국 독립운동, 프랑스 대혁명 각종 혁명등만 봐도 그걸 따질 자격도 가치도 없다.
8. 이념이나 당리당략을 초월해서 저런 왕조는 보호해주고 지켜주는게 아니라 완전히 차별화하고 개혁해야 할 나라다.
9. 덕혜옹주의 원작자의 황족 모욕 발언은 매우 국민들을 졸로 보는 발언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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