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너무 다이나믹한 나라이기에 내일 무슨 놀라운 일이 벌벌어진다해도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
특히 조선시대 5 백년 동안 사대부들의 정치 논쟁 학문논쟁말고는 관심가질만한 상업도 공업도 해외 교류도 없었기에 오로지 한양 조정에서 일어나는 사건 하나 하나가  저자거리 백성들에게 조차 최고의 관심거리였던 유전자가 지금도 여전하여 모든 사건이 일어나면 정치적 공방으로 변질되어 본질이 사라져 버리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반복이 된다.

하여 오늘날 벌어지는 최순실 게이트니 고 백남기씨 사망에 관한 공방전등이 별로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지금이 21세기 최첨단 시대이고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인 상황에 비추어본다면 심각한 것이다.

작금에 벌어지는 방산비리 부채 추문 재벌 귀족노조 시국사건등 여러가지 모든 사건의 문제를 하나로 표현하자면 원칙과 상식의 실종이고
이를 고치는 방법도 원칙과 상식의 회복이다.
그런점에서 노무현은 선구자였다.
일찌기 20년가까운 과거에 우리사회에 가장 필요한 처방을 내렸고 그것을 정치적 슬로건으로 내 걸었으니 말이다.
다만 그 자신이 원칙과 상식을 지키지 않아서 탄핵을 당하고 그후로도 수시로 슬로건이 바뀌는 바람에 결국 그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반복하다 수사를 받았고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게 당당하게 책임지지 않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서 유감이며 아쉬운 일이다.

지금 벌어지는 정치분야의 최순실 게이트 경제분야의 현기 삼성 한진등 재벌기업의 부실경영 기술문제 도덕성 시국분야 고 백남기씨 사건등도 원칙과 상식에 기준하여 처리한다면 나라가 시끄럽고 국민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

최순실 게이트는 정치공방 할 것이 아니라 특검을 임명해서 처리하면 되고 현기 삼성등도 글로벌 기업답게 오너의 입김을 줄이고 전문 경영인 전문 엔지니어의 권한을 크게 하고 기술이 없으면 기술있는 기업을 사고 기술개발에 더 투자할 일이다.

한진 대우조선등은 부도처리가 답이고 한진해운의 물류대란을 일으키게 만든 책임자들도 옷벗게하면 될 일이다.
백남기씨 사건은 백선하 교수가 기준과 원칙에 어긋나게 사망 진단서를 발급하여 촉발된 사건인만큼 사망진단서의 오류를 인정하고 재 발급하면 해결될 일이고 잘못한 경찰은 과실의 책임을 지고 고 백남기씨 유족에게는 배상을 하며 노무현때처럼 대통령은 사과를 하면 더 이상 시위할 명분이 없을 것이다.
불법 시위로 인한 고 백남기씨의 책임을 물어 배상액에서 차감하면 되고 당시 다른 불법 시위자들은 다 처벌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누구든 법을 위반하면 처벌을 받는 것이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일이다.

사드 배치문제도 북핵이라는 전략적 문제를 사드배치라는 전술적 문제로 접근하다보니 생긴일이다.
게다가 사전 준비도 제대로 안해서 최적의 입지라고 하던 곳이 반대에 부딪치자 다른 곳이 더 최적이다라고 하는 촌극을 빚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의 반발을 사고있다.
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는 전략적 차원의 외교문제이다.
반면 사드는 북한이 핵을 발사 했을 경우 막는 전술적 차원의 문제이고 이미 핵을 발사했을 때는 모든 것이 끝장이 나는 것이며 사드가 다 막지도 못하지만 먼저 일반 미사일로 사드를 무력화 시키려하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다.
더욱 미국 입장으로서 종말 단계 요격 미사일인 사드를 굳이 한국에 배치할 이유는 없으며 이는 사드 배치를 거절한다하여 한미 동맹에 금이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울러 북한 핵에 대한 다른 대처방안도 있는데 정작 북한은 사드배치에 대하여 극렬한 반발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지 않는가?
이런 원칙과 상식에 비추어 본다면 나라가 이런 지엽적인 문제로 편갈라 싸울일이 없고 당면한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성장률 공공부문 및 노동개혁등에 매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