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에서 윤여준 전 장관이 이회창에 대해 평가한 부분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1998년8월 이회창이 총재가 되고 난 다음날 당사에서 회의실에 의자 배치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대통령 의전을 해 봐서 아는데, 의자 배치가

대통령 의전이었다. 야당 총재가 왜 대통령 의전을 하냐고 실무자에게 따졌다.

실무자가 거부했지만 강하게 얘길 해서 결국 의자 배치를 바꿨다.

그런데 다음날 또 의자 배치가 원래 상태로 돼 있었다.

알고보니 이회창 총재가 수평적 자리 배치를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이회창 총재의 권위주의가 그의 인생과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그는 판사 출신이다. 판사가 법정에 입장,퇴장할 때 모든 사람들이 일어서야 한다.

그건 사실 법의 존엄성에 대한 예의지 재판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하지만 이회창 총재는 법관으로 있으면서 수직적 문화에 익숙한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 김어준이 진행하는 허접한 방송에 추미애가 출연한 걸 봤는데요,

속된 말로 '싸가지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은혜 의원도...)

그래서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추미애가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추미애는 이회창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환노위 문 걸어 잠그고 새누리당과 손잡고 어용노조법 날치기 통과시킬 때의

독재자스러운 추미애의 언행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박영선 의원도 오버랩되네요.

추미애는 이회창과 박영선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