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766540


"자칭 '고소고발집착남' 강용석 무소속 의원(43)이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50)을 주식저가매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13일. 강 의원이 기자실에 놓고 간 보도자료를 보고 강 의원 측과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강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삼성그룹의 BW저가인수 사건을 예로 들어 "1만4000원짜리 주식을 절반가격인 7150원에 취득했다"며 "안 원장은 5만원짜리 주식을 1710원에 취득했으니 죄질이 훨씬 나쁘다"고 비난했기 때문이죠."

"안랩이 BW를 발행한 시점의 행사가격을 확인했냐"는 질문에 강 의원실 관계자는 "발행 시 행사가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안 원장이 BW를 행사할 때인 2000년 10월 당시 '안랩 주식이 장외거래를 통해 1주당 5만원에 거래된다'는 보도를 참고했다는 설명이 덧붙었습니다. 결국 발행 당시 행사가격은 확인하지 않은 셈이죠.

"강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이라는 얼굴 외에도 사법연수원 23기 출신 변호사라는 명함이 있습니다.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법률지식을 보유한 법률가는 법적 문제를 제기하기 전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이 같은 기본소양을 잊은 법률가는 무리한 주장으로 일관하다 대리인이나 당사자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소고발이 법률가로서의 도전 혹은 고위공직자·사회지도층의 부도덕을 파헤치기 위함이라기 보단 재선을 위한 정치적 공작으로 읽히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적어도 올바른 법률가의 기본은 놓쳤으니까요."



"BW발행 시 행사가는 문제가 아니다.." 라는 주장은 확 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