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128

핵심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노조를 여러 개 설립할 수 있게 허용(복수노조)하면 노동자들이 행복해진다'

는 이론은 낡은 진보 이론이라는거.

추미애가 새누리당과 손잡고 날치기로 복수노조법을 통과시킨 것인지

구국의 결단을 하는 심정으로 낡은 진보 이론에 얽매여 나쁜 법을 통과시킨 것인지

어느 쪽인지는 추미애 본인만 알겠지만

어느 쪽이든간에 그녀가 야당 대표 자격이 없다는 건 명백합니다.

그녀가 비난받는 첫번째 이유인 '탄핵'이야 뭐 당시 계파 갈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복수노조법 날치기 통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 덕분(?)에

수많은 청년들은 비정규직으로 2년 개고생하다가 짤려 백수가 되는 신세가 되었고
(2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는 그럴싸한 규정 때문에 도리어 2년 후 해고됨)

기업들은 마음놓고 어용노조를 만들어 에헤라디야 할 수 있게 됐죠.

노조가입률이 30%인 선진국들(북유럽은 80%인 곳도 있으나 꿈같은 얘기니 제외)에서

설령 복수노조 허용이 노동자에게 유리하게 동작한다고 할지라도

노조가입률 10%도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복수노조라는 건 곧 어용노조를 의미하고

그러한 악법을 만든 추미애는 참회해야지, 고개 빳빳이 들고 당대표 하겠다고

설치는 건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