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들의 생각은 편한건지 아니면 너무 편해져서 그 기준을 잃어서 엿장수 마음이 되었는지
무엇 눈에는 무엇 밖에 안보이는지,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지

이번에 국방부장관인 한민구 장관은 이제까지 했던 말 한마디들 때문에 구설수에 올라서 한봉수 선생은
한민구 장관과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했다.
그는 일본군 장교를 몇명이나 저격해 혁혁한 공로를 세운 의병장이다. 이젠 그 사람의 친일 행적도 따지려든다.
한민구 장관에 대한 평가 하나에 조부까지 싸잡아 그 할애비에 그 손자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범석 장군은 이승만 정권에 붙었다고 독재정권에 붙은 파시스트라고 한다.
이제까지 청산리대첩이나 독립군 출신이었다는 것은 싸그리 다 무시하고 붙은 명칭이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존경하는 고하 송진우 선생님은 동아일보 오보사건의 책임자라면서 한반도 분열을 가속화시킨 원흉이라고 했다.
그 동아일보 딱지 하나가 붙으니 그랬던 것이다.

이제는 김구 선생마저 반공 극우주의자로 오마이뉴스인지 어디에서 말한다.
더구나 손자의 방산비리 문제를 들먹이며 그 비판은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을 도운 아들인 김신 장군은 유신정우회에 가담했다고 그가 빛냈던 공군 사업과 김구 선생을 도운 공로까지 
폄하해버린다.  
물론 3대로 이어진 재산의 상속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그것대로 비판하면 되고 그 손자의 방산비리는 엄벌에 처하면 되지
왜 그렇게 전반적으로 까발리며 비판을 할까?
이전엔 그렇게 추켜세웠으면서?
유관순 열사도 3.1운동에 대해서 업적이 별로 없다고 하다가 욕 바가지 처먹었는데, 사이비같은 시민단체쪽 인간들인지 하는 것들이
박인덕이 미화한 인물이라고 했다. 심지어는 교회 다닌다는 핑계로 유관순 열사를 비판도 했다.

이 정도면 정말 답이 없다.

진짜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는가? 방법은 간단하다. 참여정부에서 친일파 명단 짠답치고,
조OO의 조상인 조병갑이 탐관오리에 조부가 친일파가 되었고
신OO, 유OO 기타 야당의 여럿 선친가 조부가 친일파로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가 나라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일이 생기니 이런 일들이 터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국민들 과반 아니 그 이상이 인권 대접과 민주적 대접을 위해서라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동의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흡사 동학농민운동을 하면서 반봉건주의자들이 싫다는 이유로 친일파를 하여 일진회를 결성해
수 많은 동학도들에게 좌절을 안겨준 인간들이 생각난다.

설상가상으로 더 문제인 것은 매천 황현이라는 양반이 일본군까지 쳐들어와서 우금치 전투까지 가능 상황이 되는데도
나중엔 그 "동학에 역도들은 친일파가 되는구나 그러니 역도들이지"라고 했다. 흡사 일본의 억압속에
3.1운동을 하면 "저것들은 일본의 역도다."라고 하는 격과 비슷하다.

매천 황현이라는 양반과 그리고 반봉건주의자들이 싫다는 이유로 친일파가 된 인간들의 망령인지
그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이념들을 계승했기 때문에 이젠 독립운동가들까지 저러한 평을 받는다.

더구나 자신들이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라고 했다. 그래서 3대 대접해주려고 국방부 장관도 독립운동가 후손을 넣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보훈처장을 그 유명한 백범 김구 선생의 후손으로 넣었다.
더 나아가선 야당 대표까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넣었다.
근데 결과는 어찌되었나?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며 나중엔 그 3대가 또 세금먹는 집단에 앉아서 뻘짓한다고 욕하고
독립운동가들 지지하려고 하면 누구한테 붙었다고 하고
대체 무슨 기준과 잣대로 그러는지 알고 싶다.
무엇이 독립운동가들을 위하는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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