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보유통이 활발해 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지식이 올라갔지만 반면 지성은 떨어진듯 한 느낌을 받는다.

검색만 하면 상당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등을 통하여  지식을 얻지만 사람들의 태도는 더 날카롭고 자신의 지식이나 신념의 절대성을 앞세운다.


성경에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한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맞는 말이다.


최근 트랜드중 하나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쉽게 쓰레기라고 하거나 혐오를 드러낸다.

이런 현상은 진보적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강하다.


물론 남보다 하나 둘을 더 아는 것은 남을 내려다 보기 쉽게한다.

자기 신념이나 지식에 대한 확신이 강할 수록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다.

요근래에 근본주의적 개신교신자를 개독이라고 하는데 이는 근본주의적 개신교의 신념이 너무 강해서 자기 기준으로 다른 종교나 사회 사안 타인을 단정해 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소위 개독이라고 하는 사람들만 그러는 것일까?

 보수든 진보든  정치적 신념이 강한 사람들치고 상대방을 인정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사회적 이슈인 동성애문제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상하게도 동성애 문제만 나오면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어떤 이슈보다 강력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소수자 차별이라는 점에서 장애인,여성, 지역등등 가운데 가장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바로 동성애 차별 문제인데 이게 웃기는 것이 동성애자를 대놓고 차별하고 혐오발언하는 사람들에게 그러는 것은 그래도 이해가 가지만 현재의 도덕 기준과 자연의 섭리 혹은 종교적 신념 을 가지고 이성애만이 정상적이라고 주장하는 자기 신념이나 가치관 피력에  대하여서도 엄청난 혐오를 한다는 것이다.


동성애자나 옹호자들이 주장하는데로 동성애가 성적취향에 불과하고 사랑의 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이성애만이 올바른 성적취향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어떤 문제가 있을까?

왜 이성애만이 올바른 성적 행위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하면 처벌을 하자고 법을 만드는 것일까?

그야말로 성적 취향이고 끽해야 동성애나 이성애나 양성애나 사랑의 한 방법이라는 주장과 이성애만이 정상적인 사랑의 방법이라는 차이에 불과한데 그렇게 혐오를 하는 것일까?

과학적 근거 운운하고 어쩌고 하는데 정말 과학적으로 모든 동성애가 불가항력적인 선천적인 것이라는 것이 밝혀 졌는가?

그러면 왜 성적 취향이라고 하는 것일까?

선천적이라 할지라도 왜 극히 일부만 동성애적 성향을 갖는지 그리고 동성애에 긍정적이고 유화적일 수록 동성애자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자연과 인류 보편의 기준이나 양식에서 벗어는 극소수의 방식이 선천적인 것이라면 일종의 장애나 예외에 불과한데 

학교에서 동성애나 이성애나 선택이 가능한 사랑의 한 방법이라고 가르치게하는 것일까?

왜 사랑이라는 정의조차 바꾸려고 하는 것일까?

누가 강제적으로 동성애를 하지 못하게 하는가?

그냥 혐오나 차별만 처벌하면 되는데 이성애가 정상적이라고 자기의 신념이나 가치관 종교관을 말 하는 순간 차별이 되어 버리고 혐오가 되어 버리는 이 논리구조를 나는 납득할 수 없고 이런 논리 구조를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위 밑줄친 부분은 4시 48분에 수정하고 추가한 내용입니다.)


뭐 동성애 문제만이 아니라 정치나 어떤 이슈에 있어서 상대방을 존중은 하지 않아도 인정은 해야 하지 않을까?

이것은 정치적 반대진영이나 동성애자들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상대의 존재를 존중은 못해도 인정은 해야 하지 않는가?

왜?

그들은 존재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인간이니까

그리고 그들과 같아지지 않아야 하니까


살인범이나 흉악한 범죄자도 기본적 인권과 인간적 처우는 교도소에서도 보장이 되고있는 시대이다.

그런데 아무리 말로 글로 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너무 심한 일이다.

그들이 하는 일이 바로 자신이 욕하고 비난하는 상대방이 하는 일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바로 그것의 차이이다.

지식을 가진 사람이냐 지성을 가진 사람이냐의 차이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