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도 나오고 60년 전 한국전쟁때 나라를 구해주었는데 뭐 미국에 협조하는 것이 문제냐?라고 하는데
임진왜란때 명나라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우리는 일본이 되어 있을 판인데 왜 중국이 싫어하는 일을 하죠?
재미있는 것이 중국이 청의 공격을 받을 때 사르후 전투때 파병하고 미국이 월남전에서 고전할 때 우리가 파병을 했죠

이라크전때 부시정권이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노무현 정부에게 요구했죠
우방국의 전쟁에 협조하라고
그때 노무현 정부는 이미 파병을 약속하고 그런일 없는 듯이 생각해보겠다 안한다등 훼이크를 치면서 국민을 속였죠
그러다가 파병을 발표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 오자 이런 핑게를 댔죠
우리가 미국을 도와 이라크에 파병을 해야 미국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봐줄 것이다.
6자회담등등 강경에서 온건으로 우리 입장을 받아줄 것이라고

그때  라이스가 단호하게 말했죠
이라크 파병과 북핵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이라크 파병은 우방국으로서 당연한 의무이고 동맹으로서 신의이고
북한 핵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그리고 핵 억제 정책에 따라서 대응할 문제이다라고요

여기에서 미국식 사고방식 미국이 정책을 관철하는 시스템이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국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라크 파병할테니 북한 핵좀 우리 입장을 생각해 주라 이건 짝사랑이요 개인간의 거래에서나 가능한 주장이요
전형적인 한국식이죠

역사를 조금만 알면 60년전 미국이 우리를 도와주었기에 지금도 우리가 그런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소리가 얼마나 개풀 뜯어먹는 소리인지 알 수 있죠
멀리 갈 것도 없이 백년전 구한말부터 2차대전때까지만 봐도 우방과 적국이 어떻게 변했는지
조미 수호 통상조약에 침공을 당하면 서로 돕기로 했지만 미국은 가쓰라 데프트 밀약을 했고 그 밀약을 한지 50년도 안되어 미국하고 전쟁을 벌였죠
1차대전때 일본은 영국과 손 잡고 독일을 공격해서 산동반도를 점령했지만 30년도 안되어 독일과 한편먹고 미국 중국 소련과 싸웠죠

국가간의 생존전략을 무슨 개인간에 신세진 것 차원에서 생각하는 사대주의자들이 뭔 국가 전략을 논하고 안보를 논하고 
정치를 이야기하는지 한심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