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김성식은 정당의 근간인 정치력과 정책력을 각각 갖춘 당 관리의 조화롭고 이상적인 콤비요 투톱으로 오래 전부터 내가 그려왔던 그림이었다. 그래서 이런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울 정도로 보기가 좋고 고맙기도 하다. 이런 당의 안정을 바탕으로 국민의당과 정치인 안철수는 수권능력을 배가하면서 정권교체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장한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 총선 때 지지해 준 국민들을 생각하면 일분, 일초도 허비 할 수 없다. 이 자리에 있는 원내대표단, 정책위의장단, 그리고 국회직 맡고있는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이 꿀벌처럼 일사불란하게 일 하도록 거듭 요청한다. 당의 기초를 쌓고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비대위는 비교적 당을 잘 아는 원내·외인사, 당내인사를 중심으로 인선해서 출범시키고, 2차로 외부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최대한 서둘러서 당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비대위를 빠른 시일 내 구성해 발표하겠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국민의당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지 채 100일이 안돼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당의 구성원 모두가 무거운 마음으로 심기일전을 해야할 때다.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가 제시했던 새정치의 방향에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조화시켜 당을 조속히 정비하고 앞만 보고 힘껏 노를 저어나가야 할 때다. 국민의당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처럼 열심히 노를 저어 가지 않으면 뒤로 밀려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현실에 직면해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이 현실을 직시할 것이다. 유능한 뱃사람은 파도를 탓하지 않는다. 시련 속에서 국민의당은 더 거듭나고 강해질 것이다."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하는 박지원과 김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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