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별곡>의 한 구절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어디에 던지려던 돌인가, 누구를 맞추려던 돌인가) 므리고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미워할 사람도, 사랑할 사람도 없이 돌에 맞아 울고 있어)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이 노래의 한 구절처럼 세계화의 가장 큰 피해자 민중들이, 자신들에게 돌을 던진 자들이 누구인지는 찾아내지도 못하고, 곧 진짜로 싸워야 할 대상(주적)은 그들을 그 지경으로 몰아넣은 기득권 세력임은 모르고서 오히려 이민자들과 같은 애먼 곳에 돌을 집어던지며 화풀이 하고 있는 것이 지금 세계적인 경향이라는 트럼프 같은 국수주의적 극우정치인 향한 유권자들의 지지 열기 그 현상이다.

가난한 자들이 또 다른 가난한 자들을 적대시 하는 서글픈 현실..현대사를 보면 파시즘의 등장은 대체적으로 그런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었다.


BBC는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돌풍 그 두 현상의 공통점으로 유권자의 분노, 세계화, 이민, 잃어버린 자부심, 포퓰리즘 등 5가지를 꼽았다.

http://v.media.daum.net/v/2016062017030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