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6월 10일...30년 전 그 때 그 시절 최루가스에 거리에서 눈물 흘리면서도 보다 나은 사회를 향한 희망 때문에 전률스럽도록 감동스러웠던 그 순간이 몸에서 다시 기억되며 떠오른다.

어쩌면 대한민국에선 민중적 저항으로는 마지막 경험이었을 1987년 6월 항쟁(비록 그 해 대선 과정에서 DJ-YS 분열로 석패해 결과는 안타깝게 마무리 되었지만)..그 추억은 나만이 아니라 86세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었다.

국가 발전과 변혁의 동력이 고갈되어버린 지금, 더 정확히는 국민들이 신명을 잃어버려 보다 나은 사회를 낳기 위한 '마음 모음'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지금 이 시대

지나간 현대사에서의 6월 항쟁, 더 나아가 4.19 혁명 같은 그런 감동의 격렬한 체험을 우리 국민들이 다시 겪어, 산업화를 이루고 민주화를 이룰 때의 그 신명과 기운을 다시 불러 일으킬 필요가 있다.

역사의 주체가 된다는 것의 의미, 그 신명을 민중들이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서는 이 국가적 위기를 온전히 극복해 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한열이를 살려내라" 87년 6월, 국민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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