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이 아니더라도 요즘 한화 투수들의 혹사 문제 때문에 시끄러운 것을 아실겁니다. 그런데 혹사 문제 이전에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없을 뿐더러 거짓으로 신화를 쌓아온 사람입니다. 뭐, 한국 프로야구판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축소해놓은 곳이기는 합니다만 그 속에서 김성근 감독의 문제점은 유독 불거집니다.


물론, 한국 프로야구의 커뮤니티들을 가보면, 각 팀들의 팬들은 역겨울 정도의 순혈주의를 내세워 정말 참기 어려운 이중잣대를 시전하고 있기는 합니다. 자기 동향 또는 프로야구 데뷔를 자기 팀에서 한 선수들은 무한으로 쉴드하는 반면 타고향 출신 또는 타팀에서 이적해온 선수들을 조금만 못해도 아주 죽일 놈 만드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김성근 감독이 너무 심할 정도로 비판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떠나서 팀 성적을 위해서 선수가 희생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 60구 가까이 던진 송창식 선수가 오늘 또 등판했습니다. 욕지기가 나오더군요. 얼마 전에 송창식 벌투를 해서 제가 김성근 감독(솔직히 감독이라는 직함도 붙이기 싫습니다만)을 야구백정 김성근이라고 했는데 오늘 뉴스들이 사실이라면,  그는 야구 백정을 넘어 야구 소시오패스라고 해도 무방하겠더군요.


김성근 감독은 프로야구판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정치판에서 문재인을 쫓아내야 하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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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