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에 갔더니 우리는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립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더불어 민주당의 이름아래 걸려있더군요
노무현 추종자들의 대다수가 흔하게 하는 말이 가슴이 먹먹합니다.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 그립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이런 문장들인데요 자신들 살아계신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해도 그러는지 돌아가신 부모님도 그러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좌우간 그런분들에게 왜 그립고 먹먹하고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냐는 말에는 권위주의를 버렸기에 소탈한 서민적 대통령이기에 지금 대통령과는 비교될 수 없을만큼 훌륭하기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박정희 김대중보다 낫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결국은 눈물 흘리는 흑백 사진이나 자전거 타는 사진 슈퍼에서 담배피우고 막걸리 마시는 사진 몇장이 그들의 추앙심과 그리움의 전부인데 
이런 감정이입이 죽은후 7년이 다되어도 계속되고 현실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것도 모자라 문재인에게로 빙의를 해서 문재인에게도 똑 같은 수사들이 종종 보이죠

노무현의 대통령으로서 지지이유가 실체가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대통령이었기에 여러가지 나름의 행위도 있고 그가 대통령 되기까지 스토리라도 있는데 문재인은 그나마도 없는 사람이지요

사실 노무현의 친구이고 노무현이 보호하지 않았다면 민정수석때 노건평 사건으로 그만 두어라는 비난이 빗발쳤고 사임했어야 하지만 그 스스로도 노무현도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고 나중에는 비서실장으로 오히려 승진을 시키죠
비서실장때 역시 문재인이 존재감을 보여준 적이 없으며 그의 재임시 부인이 청와대에서 달러로 뇌물을 받고 노건호와 정상문이 그리고 노현정이 뇌물을 받고 청와대 경비를 횡령을 하죠
하지만 노무현도 그 누구도 문재인을 비난하거나 책임을 지라는 소리도 하지 않고 그 자신도 단 한번 사과나 책임을 통감한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이 수사 받았을 때에도 가장 가까이 있었으면서도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 어느것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직책만 있는 투명인간처럼 실적이 없는 문재인이 정치에 입문하고서도 실적이 거의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에 버금가는 이 팬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친노 이너서클에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문재인을 내세우고 옹립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그런다는 것은 중요한 사회 심리학적 연구의 대상이라고 봐야하고 관련 논문이 나왔어야 하는데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친노 뉴스피커들이 만들어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옆사람이 울면 따라서 우는 것처럼 자신도 모르게 문재인을 추앙하는 것일까요?
사실 이미 종교적 경지에 들어간 노빠 문빠들의 뇌 상태를 보면 최면에 걸린 사람이 이리저리 지시하는 것처럼 따라하고 맹신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일 그렇지 않고 자발적으로 그러한다면 어떤 사람들이 어떤 성격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 그런 불합리하고 비 논리적인 근거없는 믿음과 감성을 지니는지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