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18 민주화 재단의 기록을 인용하면서 518 학살 관련하여 전두환이 지시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며, 5.18 민주화 재단의 주장인 '미국의 극비 외교 문서가 공개되어야지만' 518 학살 관련하여 전두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증거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DJ의 전두환에의 화해 메세지는 이런 '법적 증거 불충분'의 이유 때문이 아니겠는가?라고 했었는데요....


전두환이 518 학살 관련하여 '광주 발포 결정' 회의에 참석했다는 기록이 나왔습니다. (아래 그림 참조 : 출처는 여기를 클릭)

이 기록에 의하면, 전두환, 노태우, 정호영, 치규현 및 류병현, 군 지휘체계를 고려했을 때 다섯 사람 중에 최소한 한사람을 법정 책임을 져야 하며(발포 명령이 현장에서 우발적인 이유 때문에 행해진 것이라는 증명이 없는 한) 당시 이 5인방의 역학 관계를 고려해보았을 때 전두환이 법적 학살 책임의 정점에 있지 싶습니다.

광주발포명령 회의 관련 자료.png


더우기 전두환의 경우에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은 광주(발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청와대를 꺽고 어떻게 발포 명령을 내릴 수 있겠는가?'라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아래 내용은 그 인터뷰 내용이 거짓임을 보여줍니다.(출처는 상동)

광주발포명령 회의 관련 자료2.png




그리고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 죽을 때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최규하. 제가 최규하가 죽었던 날 쿠테타군에 끝까지 저항하다가 피살된 칠레의 아옌데를 거론하면서((아마 그 날이 칠레의 피노체트의 쿠테타로 당시 대통령이었던 '작은 파랑새' 아옌데가 피살되었던 날과 같은 일자일겁니다.) '남자로서 참 비겁한 인간'이라고 비난을 했었는데 말이죠....


아옌데의 깨이전 인경 사진.png


저 '광주 발포 결정'에 참석힌 인간들 구속하여 누가 발포 명령의 주범인지를 밝히고 그리고 끝까지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죽어간 최규하의 무덤 옆에 저 아옌데의 깨진 안경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 후대에 교훈으로 삼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칠레 쿠테타 당시 미국 CIA의 암호명이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이며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어떻게 민주주의가 짓밟혔는지..... 518 학살 즈음하여 한번씩은 보시기를...)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