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작부터 '호남은 죽던 살던 보수 아이콘을 가지고 새누리, 영남과 싸워야 한다'라고 했고 그 때 반응이 '뭥미?'였는데 지금은 아주 일부지만 내 의견과 비슷한-아주 같지는 않지만-의견들이 나오네.



그랬다면, 노무현이 대통령 되는 일은 없었겠고 호남은 표셔틀하고 욕처먹는 참 괴이한 현상도 지금처럼 극심하지는 않았을 것임. 생각해보면 호남의 자기검열은 노무현이 대통령되면서부터 본격화되었던 것 같음.



문제는 호남 유권자의 분열인데 서울권 호남인들은 그렇다 치고 호남 지역의 유권자들도 젊은층과 장년층으로 나뉘어졌다는 것. 이걸 해석하자면, 태어나면서부터 영남패권 세상이었다....라는 것이 (지금 30세면 1986년에 태어났을 것이고.... 20세가 되었을 때는 2006년이니 친노가 지배하던 세상이니 보고 들은건 친노의 주장.... 그 주장에 세뇌되었다는 것) 그 근본원인이라고 봄.



언론에서는 호남지역 유권자들의 연령층 분열을 이상하게 해석들 하고 있지만. 요 것도 영남패권의 여파.




이는 마치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이 세상은 온통 일제시대였고 일본이 지배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으니 현대적 개념에서 '친일적 사고 및 행동'을 하는 것과 같은 논리.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