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20대 국회에서 상임위원회를 기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정성장론으로 대표되는 '안철수표 정책'에 맞춤형 인력 공급을 통해 미래 일자리·먹거리 창출하는 교육혁명을 더해 미래를 준비하는 수권능력을 배가시키려는 것이다.


- 2017년 대선이 이제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이 시기에 대선 주자들이 집권 후 구상을 밝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후보 검증 차원에서 보자면 결코 이르지 않고 오히려 늦은 편이다.

우리처럼 죄다 '준비됨 없이' 대통령 탄생이 이어진 나라가 또 있을까.

이승만은 해방공간 혼란기에 권좌를 줍듯 했고, 윤보선은 4.19혁명이라는 돌발상황에 엉겁결에 권좌에 올랐고, 박정희와 전두환은 권력공백기를 틈타 쿠데타로 권좌를 낚아챘고, 노태우는 6월항쟁이란 사태 앞에 뜬금없이 등장했고, 중학생때부터 대통령 꿈꾸었다는 김영삼조차 전혀 준비되지 않았음은 집권 후 드러났고, 거의 유일하게 준비된 대통령이라던 김대중조차 뜻밖에 만난 IMF때문에 자신의 집권구상조차 제대로 펼치지도 못했다. 자신조차 예상 못한 노무현의 급박스런 집권은 결국 재벌 삼성에 휘둘리게 만들었고, 비자금 챙기기만 준비한 것 같은 이명박, 준비하는 것처럼 소란 피웠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공약(空約)임이 드러난 박근혜 등 대한민국 대통령 가운데 제대로 준비하고 권좌에 오른 경우란 단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대권 후보들과 집권을 꿈꾸는 정당들을 국민들로 하여금 대선 전부터 오랜 기간 검증 받도록 해 그야말로 준비된 후보들과 정당이 집권의 길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것은 지극히 혼란스러웠던 우리 대한민국 헌정사 그 후진국스러움을 넘어서게 만드는 대단히 의미있는 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安 "1,2,3지망 교문위"…공정성장 이어 교육혁명 '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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