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남홀대론의 드라마틱한 증명


여실없이 총선 후 입증이 되었습니다.


친문그룹은 그토록 호남홀대가 없다고 했지만 그 속의 내밀한 것까지 완전히 감추지 못하고


호남에서 더민당이 대패하자 이성을 잃고 자신들의 본심을 노출 시킨 것이죠.


놀라운 것은 이제 자신들의 본심이 노출되다 보니 이제 협박을 하는 단계로 진화했습니다.


유권자가 2개의 정당선택지에서 누굴 선택할지는 기본적으로 자유입니다.


물론 일정부분 역사적 책임은 남겠지요. 아이엠에프를 일으킨 정당을 뽑아주거나 자국민 학살자를 뽑아준 경우 타 지역민에게까지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는 측면에서요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한 원치적으로는 책임에서도 자유롭다고 해야 합니다. 대의제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압승을 한 것도 아닌데 단지 국민의당이 압승을 했다는 이유로 영남과 호남은 같다는 지역주의 양비론을 들고 나온 것 보세요.


원래 그들은 그 전에도 영남과 호남은 지역주의니까 어떤 선택을 해도 촌스럽고 구태고 그렇다는 입장이었어요


그러나 대놓고 말은 못하고 친문그룹끼리 내밀하게 이야기하거나 대선에서 영남후보를 밀면서 영호남 정치인끼리 권력투쟁을 하는 가운데 쓰던건데 이번에 그들은 단지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압승했다는 이유를 내세워 대거 영남이나 호남이나 그렇고 그런 지역주의자들 머 이런 논법을 구사하고 나온거죠.


그러면서 놀랍게도 경남에 대해서는 더민당이 몇석 더 얻자 갑자기 지역주의를 극복한 희망의 경남이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경남이나 호남에서 경쟁정당간 정당별 투표율을 보면 대동소이하다는 거죠. 즉 50:30 또는 45:30 구도였어요.


즉 비율면에서 2정당에게 어느정도 대동소이하게 몰아주었음에도 지역주의 어쩌고 하고 있는 것이죠


더구나 경남은 새누리당을 많이 찍고 호남은 새누리당도 아닌 국민의당을 많이 찍었음에도 친문그룹은 호남은 경북지역주의와 동일한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경남은 지역주의 극복사례로 선전합니다


제가 보기엔 호남이 더 이번 선거에 더 지역주의 극복을 한 것이거든요. 호남 내에서 기득권 집단인 더민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구도를 만든것이니깐요. 이것은 경남에서 더민당이 압승한 것과 비견되는 대사건이거든요


그런데 친문그룹은 거꾸로 경남의 형태는 찬양하고 호남의 행태는 비하했습니다


바로 그들 친문그룹 내밀한 속에 도사리는 호남홀대적 증상의 발현인 것이지요.


간단한 추가증거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4986972&select=title&query=&user=&reply=


바로 진중권의 정치에 기본도 모르고 이익과 정치는 함께 하면 안된다면서 넌세스적인 호남비하론에 대한 친문그룹의 추천수를 보시면 됩니다. 무려 63이고 좌측담장에 2등까지 갔어요


더구나 이게 엠팍이라는 사이트에서만 이루어진 게 아니고 모든 sns, 친문이나 일부정의당 계열의 사이트, 친문계열의 언론사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에요.


2. 유권자 길들이기


한마리도 호남 길들이기를 하려는 것이죠. 바로 여기서 유권자를 동원대상으로 보는 새누리당의 영남패권적 마인드와 친문그룹의 마인드가 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김대중에게 노태우가 3당합당을 시도했을때 그 당시 호남은 주도적으로 그런 사태가 발생했을시 김대중의 정치생명은 끝났다는 최후통첩장을 보냅니다.


나아가 호남은 주도적으로 노무현과 이인제 중 노무현을 선택해 대선후보로 만들어주고 결국 대권까지 먹도록 해줍니다. 열우당과 구민주당이 대립했을때는 과감히 구민주당을 정리할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영남은 주도적으로 먼가를 하고 있나요? 아니져 영남길들이기에 철저히 농락당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 호남정치인이 더민당을 탈당한 것은 호남민심을 읽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유권자가 먼저였고 정치인이 다음이었어요. (제가 이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당이 결국 제3당체제를 완성할 거라고 봤거든요) 그런데 영남에서는 유권자가 주도할 수 있나요? 아니져 영남정치인에게 인질로 잡혀 있어서 언감생심입니다.


이렇게 영남정치인에게 영남은 길들여졌고 그 결과 영남유권자가 정치판에 주도권을 가지지 못해요. 대표적으로 김영삼의 3당합당을 봅시다. 김영삼이 민주화의 대의를 버리고 TK와 합당했을때 아무런 저항없이 그대로 김영삼 따라가버리더니 독재세력과 하나가 되어 버리고 민주화의 전통은 시궁창이에 빠져버립니다. 김영삼이라는 정치인이 유권자의 위에 올라가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현재 더민당 내 친문그룹은 바로 김영삼이 했던 짓거리 즉 김영삼이 영남을 길들이기 하면서 좌지우지 햇듯이 친문그룹이 호남을 길들여서 좌지우지 하기위해 실제 호남에서 지역주의 극복이 이루어졌음에도 오히려 호남비하를 서슴없이 시전하고 지역주의적 작태가 벌어졌고 거꾸로 정세를 호도하고  있어요


우리는 김대중이 3당합당을 못했는데 김영삼은 3당합당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을 고심해야 합니다. 호남은 유권자가 그래도 간발의 차이라도 주도권을 가지고 가지만 영남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을 냉철히 봐야 하는 것이죠. 호남은 유권자가 주도권을 쥐기 때문에 정치적 급변이 주로 호남에서 일어나는 것이구요. 그런데 친문들은 그것을 이번 기회에 호남고립협박을 통해 김영삼의 길로 틀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보세요. 국민의당에서 새누리당과 연정이런 이야기 나오자 리얼미터 갤럽 모두 국민의당 지지율이 빠지고 있죠.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겁니다. 국민의당이 연대가능한 최대치는 비박과 비문의 중도지 절대 새누리당이 아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간단하게 국민의당이 출현하기 전까지 호남이나 영남이나 똑같이 공천이 당선이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이런구도를 영남은 스스로 못깨죠. 깨더라도 오래걸릴 겁니다.(영남유권자의 각성이 있어야 하니) 그런데 이번에 호남은 이걸 깨버렸어요. 유시민이 영남은 나라 팔아묵어도 죽은 사람도 당선이 가능하다는 말을 대놓고 했는데 그만큼 영남은 영남정치인에게 철저히 길들여저 그 하부처럼 되버린 것이져. 호남은 정당을 물갈이 해버린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영남민심은 사실 영남정치인이 만든 민심일 가능성이 높아요. 물론 호남민심도 그런 면이 어느정도는 있겠지만 결정적일때는 정치인들을 골로보내면서 유권자의 포스를 들어낸다는 것이 다릅니다.


홍세화가 이야기 했듯이 실제 영남이 지역패권주의로 영남의 서민이 보는 혜택은 아주 조금의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엄청난 이권은 대부분 영남의 지체높은 정치인과 경제인이 가져갈 공산이 큽니다. 물론 아주 혜택이 없는 건 아니지만 수도권이라는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그닥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런 측면에서 마지막 멘트는 영남유권자의 혁명을 기대한다는 말로 마치고자 합니다. 


바로 새누리당 대신에 국민의당을 통해서 영남유권자의 오랬동안 눌려있던 혁명본능을  발산해 주시길 간절히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