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야인 시절, 강연료로만 냈던 세금이 3억 이상이라고 한다. 강연료에 세금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0%만 쳐도 12억 이상. 왠만한 소기업 매출을 넘는다.


그런데 김응용 삼성 라이온즈 전 사장이었던 김응룡 감독의 경우에도 해태 타이거즈 시절 수많은 강의 요청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김용용 감독은 '귀찮아서' 거절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거절을 해도 계속되는 요청에 할 수 없이 김봉연 선수를 대리로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강연에서 김봉연 선수는 나름 능력을 보여주었고 그래서 그는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운칠기삼.


김봉연 선수가 기(능력)이 30%가 안되었다면 교수가 되었을까?

김봉연 선수가 운 70%, 그러니까 해태 타이거즈 소속이 아니었다면 교수가 되었을까?



예전에 내가 겪었던 어떤 일화가 생각나서 몇 자 적어본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