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전체 당선자 38명 가운데 23명이나 되는 초선 의원들을 상대로 ‘의정활동 특별과외’를 하기로 했다. 과외선생님은 최근 원내대표로 추대된 박지원 의원이다.

박 의원은 3일 초선 의원 전원을 소집해 공부모임 발족식을 갖고 그 자리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의원’을 주제로 특강까지 한다. 과외 첫 시간인 셈이다.


이어 다음 달까지 경제, 교육, 복지, 안보, 노동, 방송·통신 등의 주제로 오전 7시30분부터 두 시간씩 총 20회 강의를 4주에 걸쳐 열 계획이다.

박 의원은 첫날 특강에서 국회 상임위원회·지역구 활동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 국경복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나와 '국가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초선 의원 대상 과외 아이디어는 지난 달 26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나왔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박 원내대표에게 제안한 것을 박 원내대표가 적극 수용했다고 한다.

김관영 의원실 박도은 비서관은 "6월부터 열리는 20회 강의는 저명인사, 각 정부부처 기획관리실장 등 행정가를 초빙해 정책 실무 강의를 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강의 계획은 김 원내수석부대표가 짜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지난 13대 국회 개원 초기 평화민주당 총재였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초선 의원들에게 상임위원회 활동 방법 등 의정활동 경험을 강의한 적이 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아들이라고 불리는 박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이자 선배 의원으로서 정치 스승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는 모양새”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화받는 요령부터 의원간의 대화법, 상임위 속기록 보기 등 기본적인 것부터 전수할 생각”이라고 했다.

다른 당 관계자는 “박 원내대표는 초선 의원들에게 공무원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이 ‘의원님 갑질’이 되는지, 유권자들은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등 의정활동의 <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cad.chosun.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chosun.com/news@x74"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noresize="" scrolling="no"></iframe> A부터 Z까지를 모두 가르치게 될 것”이라면서 “의원들 자신들을 위한 의미도 있지만 혹시라도 의원들이 ‘실수’해서 당이 정치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도 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초선의원의 매 회기 본회의 및 상임위 출결 상태를 체크해 회기가 끝날 때마다 성적표를 공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02/2016050201758.html




            
▲ 의료사고로 사망한 고 신해철씨의 아내 윤원희씨가 국민대표 자격으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당이 추진중인 일명 ‘신해철법’ 통과 촉구 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른바 ‘신해철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고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가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원희 씨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인 ‘신해철법’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윤씨는 “법안의 예명이 ‘신해철법’이 되어서 특정인을 위한 법인 것처럼 들릴지 모르나 지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다”면서 “(신해철법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돼 법안이 통과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어 “이런 일(의료사고)이 저희 집에만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법안이 통과되면 좋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신해철법’은 지난달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야당 의원들은 법안 처리를 요구했지만 새누리당 김도읍·김진태 의원이 처리 반대 또는 내용 수정을 요구하면서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0250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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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