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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
2.1. 기원2.2. 변질
3. 문제점
3.1. 반지성주의3.2. 선민의식과 ‘싸가지’의 결여3.3. 참여정부에 대한 미화와 이중잣대3.4. 진보정당에 대한 무시와 연대강요3.5. 호남 비하
4. 의미의 확장5. 기타6. 관련문서

1. 개요[편집]

깨어있는 시민의 줄임말. 다시 한 번 줄여서 “깨시”라고도 한다. 만들어질 때는 노무현 지지자들의 자부심과 긍정의 의미에서 만들어졌으나 이후엔 친노 리버럴을 조롱하는 매도하는 비하어로 유행하고 있다. 선민의식을 갖고 진영논리에 빠져 (정치적으로)상대방을 매도하되 자기편에겐 따뜻한 이중잣대를 구사하는 민주당계 정당 내 친노 지지자를 가리키는 용어. 작가 고종석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트위터에서 최초로 유행시켰으며, 이 단어의 파급력은 점차 커져나가 친노지지자 뿐 아니라 호남-비노계 민주당지지자와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좌파까지 아우르는 말로 쓰이다가, 호남 비노계와 친노계가 거의 완전하게 분열한 2016년에 와서는 다시금 더불어민주당 친노계를 지칭하는 비하어로 사용폭이 어느정도 좁아졌다. 특히 보수 진영이 아닌 호남비노계의 사용이 더 두드러지는 편.

2. 유래[편집]

2.1. 기원[편집]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청와대 브리핑에서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말이 언급되는데 '깨어있는 시민의 단결된 힘이 바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우리의 미래입니다.' 라고 한 말에서 유래되었다. 항목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이슈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 전부터 참여하는 시민, 시민 민주주의 등을 강조했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최종본’이 정리된 것은 2007년 6월 제8회 노사모 총회 축하 메시지를 통해서였다.항목 이후 노무현 대통령은 이 말을 청와대 브리핑, 언론 인터뷰 등 여러 공식석상에서 반복했다.

서거 이후 발간된 자서전 '운명이다' 에서도 유독 이와 같은 취지의 단어가 많이 등장하며, 봉하마을에 있는 그의 비석에조차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참고

사실 이 단어가 처음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했을 때만해도 일부 지지자를 제외하고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특별히 비하적 의미를 가지지도 않았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지리멸렬한 상황이기도 했거니와, 그 지지자들 역시 ‘깨어있는 시민’을 자청하지도 않았기 때문. 이 단어가 본격적인 파급력을 가지게 된 것은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의 사망 이후이다.

2.2. 변질[편집]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사망 이후 이 단어는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에게 사명감을 나타내는 단어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다. 이 단어가 본격적인 비하어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대선정국에서 작가 고종석씨 트위터에서 비롯된다. 고종석 작가는 당시 범야권 대통령 후보로 안철수를 지지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문재인 등 친노 세력에 비판적인 트윗을 올릴 때마다 트위터 자기소개란에 '깨어있는 시민'이라 적은 사람들이 고종석에게 반말과 욕설 등 무례한 멘션을 날리기 일쑤였다. 고종석이 이들을 블락 하면서 '깨어있는 시민은 깨어있지 말고 잠들좀 자라!'라고 하며 그 이후로 ‘깨어있는 시민’들을 ‘깨시민’으로 부르곤 하였는데, 이 깨시민을 조롱하는 트윗들이 친노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구민주당계열 지지자 및 진보신당 지지자들에게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다.

진보신당 대표까지 역임했던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인 홍세화 씨가 트윗을 통해 친노 지지자들을 깨시민으로 비난한 사건 역시 좌파 측이 친노 세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트위터에서는 ‘깨시민’을 줄인 ‘깨시’라는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워낙 많이 사용되다 보니 비하적인 의미도 많이 퇴색되어 ‘친노 리버럴’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1]

다만 친노의 정치성향은 누구도 쉽게 정의하지 못한다. 리버럴이라 보기에는 '우리가 어려울 때마다 국가가 다 복지해줘야 한다!' 라는 주장으로 국가의 개입을 주장하기에 자유주의와 다소 어긋나고, 좌파적이라고 보기에는 국가의 개입을 무작정 혐오하며 부정적으로 보고, 치안 유지에 꼭 필요한 공권력 강화에도 '공안 정치' 라는 프레임을 씌워 부정적으로 본다. 신자유주의적인 관점에서는 '노무현이 하면 좋은 거고, 새누리당이 하면 나쁜 거' 라는 논리 탓에(..) 이중잣대 소리만 듣고 있으며, 민주적이라고 보기엔 반대파의 의견을 심하게 찍어누르는 데다가[2] 주장하는 권 항상 정권타도 뿐이고, 민족주의도 굉장히 강한 편이다. 친노를 싫어하는 진보 쪽에서는 '그냥 노무현의 탈권위주의적인 모습에 반한 홍위병, 팬클럽' 이라고 평가하고, 좌파나 비노계열 진보들은 노무현/문재인/더민주에 대해 매우 강한 반감을 갖고 있다.

3. 문제점[편집]

소위 ‘깨어있는 시민’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든다.[3] 친노/비판과 반론항목도 참고하면 좋다.

3.1. 반지성주의[편집]

민주주의는 시민이 정치 지도자를 선택하고 판단하는 체제다. 즉 이 과정에서는 회의와 계산, 그리고 재고가 필연적이다. 그리고 시민과 정치인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동등하며, 이 사회 구성원들끼리는 서로 다른 정치적 의견을 가지더라도 이해와 대화와 타협,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거나 잊어버린 기본적 윤리다.
그런데 깨시민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되는 이 윤리를 전복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정치 지도자를 내심 시민보다 한 단계 더 높이고, 그들을 의심하거나 견제하는 것을 거부한다. 더 나아가 이들은 자신들이 적대하는 집단을 적으로 규정하고, 자신들에게 협조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적대집단에 끼워 맞추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들의 적대감과 공격성은 상식을 초월한 지 오래다.
그들에게 있어 다른 야권 세력은 굴복시키고 지배해야 할 대상이며, 여권 세력은 타협의 여지가 없는 제거의 대상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 스스로를 민주주의의 화신인 것처럼 포장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모자란 사람들은 민주주의의 개념 자체에 엄청난 오해를 하게 되기 쉽다.

민주주의를 자꾸 정의롭고 선한 것으로 내세우나, 정작 본인들은 민주적 절차로 뽑은 대통령도 마음에 안 들면 바로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막상 파고들어가면 그들이 내세우는 '정의'란 그다지 정의롭지도 못하다. 자꾸만 보수/중도를 악의 세력으로 만들고 그들이 집권하면 독재정권이 된다고 주장한다. 민주주의는 문제도 많지만 그럼에도 민주주의 운동가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바친 이유는 집권자가 휘두르는 물리적 폭력이 난무하지 않으며, 나라를 망치는 독재자를 막는 보호장치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주의를 이룩했던 나라들은 폭력과 싸움, 숙청 대신에 '정치적인 공격'이나 상대의 약점 잡기, 로비 사용하기 등으로 현재까지도 정당들이 대결하는 중이다. 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면 여당이 야당 인사에게 깡패를 보내거나 암살을 시도하거나, 바로 잡아가 형을 내리거나 할 것이다.

그런데도 깨시민들은 자신의 진영 사람이 비타협적이고 폭력적이며, 폭언을 내뱉어도 무한한 지지를 선보인다. 이중잣대를 선보이면서도 민주주의를 자꾸만 언급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선으로 포장하고, 보수 정당을 악으로 포장한다. 애초에 정치에 있어 선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타협과 이해, 대화로 해결하기보단 자신들만의 윤리, 막말 등에 준하여 발언을 한다. 결국에는 보수 정당만을 악으로 포장한 지 얼마 안되어, 같은 진보진영이라도 문재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면 모두 악의 협조자로 만들고, 군중심리를 일으켜 조그만 이견도 찍어눌러버린다. 결국 이는 그들이 혐오하는 일베의 막장 행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인터넷을 안 하는 사람이 더 많고, 인터넷을 하더라도 정치적인 글/덧글을 안 쓰는 사람이 더 많으며, 인터넷에서 글을 쓰거나 여러 사이트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성향은 제각각이고, 대부분은 지지하는 정치정당이란 게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이트들에서 더불어민주당, 거기서도 특정 인물 지지가 아니거나, 그쪽 편이 아니라고 보여진다면[4] 바로 쫓아내는 상황이 벌어지며, 그런 식으로 다른 의견을 배척하는 모습이 계속되면 결국 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공격적인 깨시민밖에 남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타 정당 지지자는 물론 같은 정당 지지자인 네티즌들에게까지도 오히려 반감만 사게 되고,. 선거에서 지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안 뽑은 사람들에게 국개론을 시전한다.

3.2. 선민의식과 ‘싸가지’의 결여[편집]

또 이들은 정치와 역사에 대한 선악대립구도적 인식을 바탕으로, 보수 정치인들은 모두 친일파이며 지지자 역시 보수언론의 여론조작을 곧이곧대로 믿는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로 계몽해야 할 우민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매도하곤 한다. 친노에 동조하지 않은 일반 국민들, 즉 보수, 좌파, 무당파 등을 향해 악담을 퍼붓거나 미개한 국민들이라고 비하하는 것도 그들의 이미지를 깎는 데 일조한다. 대표적인 것이 국개론20대 개새끼론. 또한 최근엔 50대 개새끼론까지 등장하며 선거 패배를 남탓으로 돌리는 고질적 병폐를 계속하고 있다. 깨시민들이 이러한 태도가 가장 문제인 것은, 50대가 군부독재에 항거하며 6월항쟁으로 독재와 선을 그었던 세대라는 점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진보좌파세력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지몽매한 수구세력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크나큰 잘못이며 오만이다.

3.3. 참여정부에 대한 미화와 이중잣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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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시행한 국정사안을 비판하면서도 참여정부 시절에 있었던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는 무리수를 두어가면서까지 두둔하는 이중잣대를 보였다. 대표적인 사안이 참여정부 때 협상을 마무리지은 한미 FTA, 평택 미군기지 이전과 강정 해군기지 이전 문제 등이 있다. 이런 이중잣대 시전으로 비판자로부터 '착한XX, 나쁜XX'라는 드립을 받게되었다.[5] [6]

또 노무현 정권의 노동자 탄압을 이유로 참여정부를 비판하는 좌파들에 대해서 '참여정부는 노동자 탄압한적 없다'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문재인 의원과 노무현 대통령 밑의 사람들이 시위에 대해서 보이는 태도. 당시 노무현 정권이 시위대를 대할 때 문재인 의원의 태도는 시위를 비판하고 공권력에 대해 과하게 대드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당시의 문재인 의원의 태도는 이명박 대통령 정권과 박근혜 대통령 정권 때 보이는 태도와 상극이라는 점. 물론 문재인 의원이 2003년 때 비판했던 시위는 폭력으로 악명높은 한총련의 시위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작은 가능하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2015년 때의 민중총궐기 역시 너무 폭력적이었다는게 총평이다. 일반 사람들 인식은 한총련과 민중총궐기 등의 시위에 대해선 '저 시위도 폭력적이고, 경찰의 진압도 지나치게 강경했다' 라는 게 대부분인데, 문재인 의원이 민중총궐기를 지지하며 참석까지 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결국 진영논리에 의거한 이중잣대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친노/깨시민 네티즌들이 민중총궐기를 무리수를 두어 가면서까지 옹호하고, 온갖 인터넷 사이트나 SNS에서 조금이라도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매장하고 달려드는 모습 때문에 더욱 반감을 샀다

인터넷 주요 사이트들에서 많은 여론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의원을 지지하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는 이유는 그들과 생각이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워낙 공격하는 탓에 이미 진작에 거기서 매장당해 쫓겨났거나 아니면 공격받을까봐 안 나서는 탓이 매우 크다. 실제로 워낙 깨시민들이 공격적인 탓에, 같은 진보진영인데도 비노계열이거나, 안철수, 김한길, 혹은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거나[7], 다소 온건한 노동계열 좌파 지지자들, 혹은 온건/중도적인 진보파 [8]은 소규모 커뮤니티나 개인 블로그 사이트들로 쫓겨난 지 오래다. 그곳마저도 친노 성향 네티즌들이 찾아가서 온갖 욕설이나 악플을 퍼붓는 참이다.

3.4. 진보정당에 대한 무시와 연대강요[편집]

이들은 대개 좌파세력들을 진신류라고 비하하며 무조건 비타협적인 이상주의자 취급하며 무시하거나 매도하면서도, 막상 선거가 닥칠 때에는 희생을 강요하며, '무조건 우리를 지지하고 너희들은 선거때 흡수 연대해라' 같은 식으로 다른 진보진영에게도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3.5. 호남 비하[편집]

20대 총선에서 호남이 안철수의 국민의당을 지지하자 일베충과 다를 것 없이 호남 지역에 대한 비하를 시작하고 있다.[9] 다만 논란이 되는것은 총선전에는 호남을 지칭해 민주화의 고장이라 치켜세우면서 총선후에는 호남을 비하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중성이다.
극단적인 친노성향으로 유명한 오늘의유머에서는 관리자가 호남비하를 자제해 달라고 공지를 올렸을 정도. 위의 내용들을 보면 놀라울것도 없다. 국개론, 노인 개새끼론에서 호남 개새끼론이 추가 되었을뿐이다.

이후 총선 전 김부선의 개인 SNS에서 '민주당 일베'라고 더불어민주당 측 무개념 지지자들을 깠던 용어가 발굴되어 민베충이란 단어가 병행해서 쓰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이들이 호남 방면 지역드립과 얽혔다면, 총선 이후에는 일베충 저리가라 할 정도로 눈쌀 찌푸릴만한 호남 비하가 빗발치며 새로운 지칭어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정치성향만 놓고 본다면 해당 사례의 인터넷 유저들의 행보는 일베저장소 유저들과 도토리 키재기 하는 수준. 또 문재인의 정계은퇴발언이 논란이 될 때 사생팬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이면서 문재인의 홍위병인 문위병으로 조롱받는 경우도 있다.

4. 의미의 확장[편집]

2012년 말~ 2013년 초 이후 깨시민이라는 단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수진영 지지자들에게도 이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점은 좁은 의미로는 깨시민이 아니라고 여겨지던 구민주당계 리버럴과 진보정당 지지자들에게까지 이 단어가 비하의 의미로 남용되고 있다는 것. 또 하나는 ‘깨시민’이라는 그 단어 자체를 비하어로 쓴다기 보다는 뒤에 코스프레라는 단어를 붙여 ‘깨시민 코스프레’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심지어 이 단어의 창시자인 고종석 작가나, 깨시민과 대립각을 세우기로 유명한 허지웅 문화평론가도 보수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했을 때는 깨시민이라는 비아냥을 듣기 일쑤. 보수정당 지지자는 좌파는 전부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며, 사실 깨시민에 대한 비판점으로 거론되는 ‘선민의식’이나 ‘싸가지’ 문제는 진보진영 전체가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5. 기타[편집]

  • 일본에도 '프로시민(プロ市民)'이라는 비슷한 조어가 있다. 원래는 '자각, 책임감을 가진 시민(=프로 의식을 가진 시민)'을 뜻하는 단어로, 사가현 가시마시 시장 구와바라 마사히코(桑原允彦)가 생각해 낸 조어였으나, 일반시민을 가장해 시민활동을 칭하거나, 실질적으로 영리목적 또는 다른 목적을 가진 정치활동가를 가리켜 그 행위를 비판하는 뜻으로 쓰인다. 즉 '좌익활동가의 방패' 또는 '시민활동으로 권리를 얻는 자들'을 뜻하는 말이다. 그렇기에 프로시민이라는 말은 일본 우익들이 좌익들을 비판 혹은 비난할 때 쓰는 말이 되었다. 한국에서 깨시민이라는 용어는 본래 일본의 프로시민과 달리 이념상 좌파 중의 일부 집단(친노 리버럴 정파)에 한정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보수 진영 지지자도 이 용어를 진보 진영 지지자에 대해 사용함으로써, 프로시민과 용법이 비슷해져 가고 있다.
  • 이 단어를 만들어낸 고종석 작가는 '깨시민'이라는 조어를 비롯, 친노 세력을 비판하거나 풍자, 조롱하는 트윗을 자주 올렸는데, 이것이 당시 트위터의 혐깨시민정서와 맞물려 그는 짧은 시간에 트위터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오히려 작가로 한창 활동하던 시절보다 절필 후가 더 인기를 얻는 것처럼 보일 정도. 그러나 너무 쉽게 얻은 인기가 독이 되었는지, 이후 모순적인 언행과 술주정트윗 등의 병크를 저지르면서 점점 그에게 실망하는 사람이 늘어갔고, 결정적으로 '고은태 성희롱 사건' 당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범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깨시민으로 치부하는 모습을 보인 탓에 이후 패거리 몇몇을 제외하고 영향력이 거의 없어진 상태.
  • 미국에서도 "Smug Style"(해석하면 "나대는 애들")이라고 한국의 깨시민에 정확하게 대응되는 용어가 있다.(...) 조지 워커 부시 집권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관련 기사 한국어 번역

6. 관련문서[편집]

[1] 다양한 정치적 입장이 공존하는 트위터지만, 대충 ‘친노 리버럴’(깨시민), ‘구민주당계 리버럴’(난닝구), ‘진보정당 지지자’(진신류), ‘보수정당 지지자’(수꼴) 정도가 대립하고 있으며, 타 커뮤니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정당 지지자의 목소리가 큰 편이라고 이해하면 된다.[2] 이게 무시할 말이 아닌 게, 2008년 촛불시위, 2009년 노 대통령 투신으로 인해 친노 주도의 극단적인 여론몰이로 인해 일베 저장소가 탄생하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3] 출처[4] 친노 지지자 중에도 여기는 민주주의 국가고, 다른 정치성향 가진 사람들도 이해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랬다간 바로 매장당한다.[5] 착한 XX 드립은 공지영이 이명박 정권에서 FTA 비준을 반대하는 트윗을 올리며 논쟁을 하다가 참여정부 시절에는 왜 반대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노무현 시절 FTA는 착한 FTA‘라는 드립을 치면서 유행한 것.[6] 곽노현 전 교육감의 뇌물 수사 과정에서 나온 착한 거부 나쁜 투표(곽노현의 선거운동 당시 구호) 발언이 대히트를 치면서 착한 뇌물 나쁜 수사 드립이 흥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7] 다만 깨시민들은 '그래도 김대중 대통령은 그나마 인정해줄 만 하다' 라고 평가하며 진영논리에 의거해선 옹호해준다. 다만 김종필과 손을 잡거나, 미국이나 일본과 유화롭게 지냈다는 점, 일왕에게 조문 간 점이나, 비록 친일 행적은 있다지만 긍정적인 면이 있는 여러 사람들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노무현 대통령에 비하면 질이 안 좋다' 라고 평가한다.[8] 여당에 비판적이긴 하지만 '박근혜 퇴진' 같은 무조건적인 반정부 성향, 야당의 지나친 비합의적인 태도, 사건사고를 모두 여당의 책임으로 몰아 정치싸움으로 키워 해결을 어렵게 하는 행동, 정치성향이나 민주주의에 선과 악 구도를 대입시키는 것 등을 비판하는 사람. 혹은 보수정당/독재정권에 매우 비판적이긴 하나 그들의 공적 만큼은 냉정적으로 인정하는 사람 등[9] 뜬금없이 호남이 타겟이 되었지만, 실상은 교차투표 현상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비호남 지역구에서 우세했던 거지 실제 정당투표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북도, 그 다음은 전라남도였다. 다만 지역구 결과를 보면 결국 더민주->국민의당으로 지지정당이 이동한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반새누리 경향이 강해 민주당 간판이면 무조건 압승으로 유명하던 호남에서 더민주의 참패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친노가 이렇게까지 호남에게 반감을 사다니' 할 정도로 놀란 것. 그러나 이런 현상 자체는 호남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었고, 수도권이나 TK 지역에서도 국민의당 정당득표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다만 국민의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낮아서 더민주-국민의당 간 교차투표가 많이 일어난 수도권과 달리, 국민의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호남 지역에서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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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