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가 장악한 언론은 친노 인사들이 10만명에 훨씬 못미치지만 '충분히' 진보언론을 장악하고 '창조팩트'라는 아젠다로 여론을 충분히 호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10만 주사파가 대한민국을 전복시킬 수 있다는 과거의 주장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는 야그.


독재정권 시절에 칼막스의 주장을 많이 인용해서 금서로 묶였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랑케의 실증주의 사관을 비판한 에드워드 핼릿 카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


10만 주사파 대한민국 정복설은 작금 친노 중에 만명도 안되는 친노가 장악한 진보언론이 언론을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판단해볼 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며 '10만 주사파'라는 과거는 '친노가 장악한 진보언론'과 역사적으로 대화하면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대한민국에 주사파가 10만명이 되는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