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 백성을 버리고 혼자 도망간 것 때문에 선조 임금이 욕을 많이 먹는데

또 한 가지가 바로 '양위 파동'입니다.

왕이 "나 왕 그만둘거야. 아들한테 물려줄래"라고 하는 걸 양위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신하들과 아들들은 죽을 죄를 지었다며 석고대죄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왕이 엄연히 살아있는데 자식이 왕이 되는 건 불충, 불효이기 때문이죠.

선조 이 쓰레기는 이를 악용하여 전쟁 중에 무려 15차례나 땡강을 부립니다.

광해군은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쇠약해졌다고 합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재신임 승부수'에 감명을 받았는지

전당대회 때도 "니들이 나 지지 안 하면 정계은퇴할거야",

선거 패배 이후에도 재신임 쇼를 통해 '석고대죄'를 이끌어 냅니다.

이번에 호남 방문해서도 "호남이 나를 버리면 나 정계은퇴할거야"라고

최후의(?) 땡깡을 부립니다. 물론 구체적인 정계은퇴 기준을 말하지도

않았구요. (김종인은 107석 못 얻으면 떠난다고 했는데, 김종인보다도 못난 문재인...)

문재인이 '양위'를 운운할 때마다 그걸 듣는 국민들은 암에 걸릴 지경입니다.

결론적으로, 선조와 문재인은 희대의 암군이라는 점에서 난형난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