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정치는 그 어느때보다 코메디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당 대표나 후보들이 일제히 엎드려서 잘 못하였습니다.라고 읍소하는 모습도 그렇고 그 읍소가 주로 자기 패권지역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웃기는 겁니다.
그럼 잘못은 영남에만 하고 다른지역에게는 잘못 안했다는 것인지 또 잘못했으면 잘하겠다고 하면서 잘 하는 모습을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담보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죠
예를 들면 국회의원 소환제 같은 제도를 공약으로 걸어야죠

같은 시각 야당 대표 역시 호남에 가서 무릎끓고 사과를 합니다.
선거전에 언론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비판하고 잘 하라고 할때는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고서 정작 투표율이 가까워지면서 표가 안나올 듯 하니 엎드려 용서를 비는 것은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일인데 명색이 정치 지도자라는 사람들 더 나아가 대권 1,2위를 달리는 사람들이 저런 형편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그 개인에 대한 비난이전에 나라가 걱정인 상황입니다.

더욱 나라가 태평하고 한가하면 모르지만 국민통합을 내걸고 당선된 현 대통령은 오히려 국민을 확실하게 갈라치기하여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만 국민이라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몇년동안 지속된 저성장은 한국 경제에 빨간 신호가 켜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작 이것을 앞장서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권력투쟁과 별별 코메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1번과 3번만 있으니 싸움만 한다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겠다면서 나온 안철수의 국민의 당을 보면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일단 우리 국민들 수준에 맞는 제대로 된 인품과 행동을 보여주는 안철수가 대표입니다.
거기에다 그동안 의심을 받아왔던 리더쉽 문제도 이번 단일화는 없다라는 주장을 관철 시키므로 신뢰를 받고 이것은 곧 국민들의 응답으로 나타나 지지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나쁜 지도자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시간만 끄는 사람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에는 신념을 가지고 그 결정을 성공시키도록 노력을 할 때 실패해도 구성원들은 지도자를 원망하지 않고 실패감에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럴경우 문제를 해결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가장 나쁜 리더쉽을 보이는 사람은 문재인이고 그 다음이 김무성입니다.

다음으로는 여야 각당의 연설이나 주장 성명을 보면 상대방 당을 악의 축으로 몰거나 다른 당의 존재가치를 부정하거나 일방적인 자신에게 유리한 단일화만 주장하는 식입니다.
아니면 과거의 문제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나 국민의 당 비례대표나 주요인사의 발언을 보면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언제나 미래를 꿈꾸며 미래에 대하여 대비하고 준비한 사람이고 지도자가 이런 사람이면 정말 축복입니다.
과거에 매어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진보라는 사람들이 단어의 뜻과는 거꾸로 70년 전 100년전 친일파부터 시작하여 근 현대사의 불행했던 역사만 붙잡고 그것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친일을 청산한다는 건지도 이해가 안가지만 설령 친일과 독재를 청산하면 저절로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고 국민들의 도덕과 행복지수가 높아지는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진보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친일과 독재만 청산하면 우리나라는 살기좋고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죠

반면 보수 여당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손해보지 않는 한도내에서 허물어져 가는 집을 조금씩 수리해서 무너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대담한 변화와 도전을 할 용기도 없고 그러기에는 가진 것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대로 과거에 매달려 있습니다.
반공을 내세우면 손쉽게 국민들을 통제할 수 있었던 시대의 맛을 버리지 못한채 틈만 나면 과거로 퇴행하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할 능력이 모자라기에 어쩌다 내놓는 비젼은 황당한 것들 투성이고 실현 가능성이 없으며 실천의지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철수는 지속적으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연설에서 알파고같은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지금 우리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 일자리를 인공지능이 대신할 것인데 이에 대한 대책과 준비를 지금부터 해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싸움만 할 것이 아니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가지고 토론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국가는 오래도록 번영하였고 과거에 매어있는 개인이나 국가는 불행하였습니다.
새로운 창조적인 발상이나 사고는 바로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이나 국가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과거와 결별하는 선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우리 민족의 발목을 잡는 주장이나 세력들은 도태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불행한 유산인 식민시절, 한국전쟁, 군사독재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조금 불만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내 던지고 앞으로 나아갈 때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그것만 붙잡고 있는 사람은 영원히 그 문제에서 헤어나 올 수 없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런 각오와 방향을 잡은 정당이 이번 선거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