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당 김종인의 삼성 자동차 공장 설립 관련한 공약 헤프닝은 아래 비행소년님께서 정리해주셨으니 패스.


그런데 이 헤프닝과는 별도로 삼성 광주 가전 공장이 철수를 한답니다. 그런데 이 삼성 광주 가전 공장 철수는 한국 제조업 공동화 현상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합니다만 윤장현 광주시장의 대처가 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아자동차 제4공장 광주 유치'에 올인하다가 광주 현지의 '산업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을 좀 등한시한 부분도 있으니까요. 관련보도에 의하면 삼성 광주 가전 공장 유지를 위하여 삼성이 '산업 인프라 구축'에 대하여 요구했다고 하니 말입니다.


삼성의 가전공장 문제는 호남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호남의 '굴뚝' 공장 설립 관련하여 제가 아크로에도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의외로 많은 대기업들이 호남지역 특히 전북에 공장을 설립하기를 원하지만 산업인프라 미비나 관련 제도의 미흡 등으로 망설이고 있다고 합니다. 산업인프라 구축은 중앙정부가 예산지원을 해야할 부분이므로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며(박정권이 영남에 예산을 올인하는 현실에서 더욱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련 제도 등은 김태호의 경남지사 시절의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여 제도 개선 등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당은, 안철수의 국민의 당 정강정책에서 보았듯 호남의 먹거리, 그리고 IT 분야 뿐 아니라 당장 구조적으로 고밀화 및 지역 안배가 필요한 굴뚝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해서 국민들 앞에 내놓아야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보면 안철수의 생각과 보조를 맞출, 아니 안철수의 생각을 이해나 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것이 국민의 당 인적자원의 현실입니다만.


총선 관련 각 정당의 공약을 보면 정치적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어 듣는 것만으로도 저는 느끼함을 느끼는데 우리 국민들, 그런 느끼함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참 신기한 국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기초연금 관련 각 정당의 공약인데, 새누리당의 경우 2012년 박근혜가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배제한다면 그래도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의 공약이 가장 '덜' 느끼한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연금.gif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