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김한길 공동 대표 당시 안철수 죽이기에 나섰던 정세균계 의원들 명단입니다.

<1차 연판장 서명자 명단>
범친노 정세균계 : 강기정, 김성곤,김상희,박민수,유대운,최재성,오영식

<2차 연판장 서명자 명단> 
범친노 정세균계 : 강기정,김상희,김영주,박민수,오영식,이원욱,전병헌,최재성,홍종학


안철수 지지자들이 정세균이 떨어질까봐, 아니 오세훈이 붙을까봐 정세균에게 투표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을 보고 감히 한마디 하자면,


"예. 네 맘대로 하세요"


안 말립니다. 참정권을 참견할수도 참견해서도 안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친노가 호남을 협박하는 것 아닌가요? 바로, '민주당 찍으면 새누리당 된다'라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부언하자면 안철수를 지지하는 행위는 친노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 1차 목표가 아닙니다. 친노는 몰른 새누리당은 그 무능력으로 인해, 우리나라 정치가 '미래를 이야기하기 시작할 때' 자연적으로 궤멸 내지는 퇴보될 것입니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는, 이 땅에 '정치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밀알이라도 심어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안철수가 그런 희망을 저바란다면 당연히 비판해야겠습니다만 아직은 밀알조차 심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한 때 'DJ를 지지하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 제 친구는 경상북도의, 조선의 아주 유명한 학자 가문의 후손인데 'DJ에게 투표하겠다'라는 이유만으로 친척들에게 심한 꾸중을 들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면, 아니 거의 확실시되게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야권의 분열 나아가 한국 민주주의의 퇴보를 부추킨 행위로 비난 당할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감내할 용기가 없다면, 그냥 친노에 투표하세요. 어쨌든, 이런 말을 하나 남깁니다.


"미래를, 우리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