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님과 Asker님께서 저의 글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은 주사파?"에서 정의당에 대한 걱정을 하시길래 제가 '저는 이제 별 감흥이 없다'라고 답변을 드렸었는데 왜 그런 답변을 드렸는지를.... 관련기사들을 링크해 올립니다.


1. 노회찬 의원 비판했다가 노회찬 보좌관과 인터넷에서 실랑이를 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노회찬 의원 꾸준히 지지 내지는 쉴드했다가 참 많이도 채였네요. 그 중 가장 심하게 비판 당한 부분이 '노회찬 대학등록금 무상 지원 공약 건'이었는데 제가 통계를 작성하여 '예산만 조금 지원하면 가능한 공약이다'라고 했다가 흐미~ 노빠, 이빠(이명박빠), NL빠, 주사빠 등등에게 치도곤을 당했네요.


그리고 또 생각나는게 '노회찬의 조선일보 창간일 인터뷰 건'으로 노빠들과 또 투닥투닥. 그 이후에 정동영 선거 때(아마, 국회의원 선거였을겁니다) 정동영의 이력이 조선일보에 상세히 보도가 되어 제가 '이건 뭐냐?'라고 하니까 노빠들 왈, '언론에서 소개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해서 제가 '그럼, 노회찬은 초대하는데 거절하냐? 조선일보에 가서 덕담 정도 한건데 뭐가 문제냐? 내로남불이냐?'라고 해서 또 투닥투닥.....


2. 그런데 어쩌나.... 노회찬의 더불어당에 대한 '정치적 짝사랑'이 문재인에게 배반 당하고 김종인에게 걷어 차였으니 말입니다. 이 정치적 짝사랑',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신파극은 이렇습니다.



2012년 대선 선거 당시의 이 영상에서는 당시 새누리당 후보인 박근혜에게 '쿠테타 세력' 운운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러더니 2013년 6월 19일에는 안철수 당시 무소속 의원과 악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아래)
노회찬-안철수 악수하는 장면.png


그리고 2015년 2월 19일 노회찬이 문재인의 '이승만, 박정희 묘 참배'를 트위터에서 비판합니다.

노회찬 문재인 비판하는 트윗.png


이제 선거철이 다가왔나요? 2015년 12월 23일에 '안철수 신당'에 대하여 비난을 합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문재인의 야권연대 제안에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2016년 1월 20일)



그런데 얼마 전에 무산되었다는 노회찬의 창원 성산구 지역 공천 관련하여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인 허성무 더불어당 예비후보가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본문을 읽어보시면 허성무 예비후보의 주장은 자기가 직접 당시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회찬의 창원 전략 공천 무산 뉴스(링크는 귀차니즘이 동원되어 생략)를 생각한다면 문재인이 사실을 이야기 했을까요?



어쨌든, 노회찬은 문재인에게 배반을 당한 셈이죠. 아니면 노회찬의 일방적인 짝사랑이거나.


그런데 철썩같이 믿었던 문재인이 노회찬을 걷어차고 뒤로 물러앉은 다음 김종인 바지사장을 영입하자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에게 쿠테타 세력 운운하던 노회찬이 그 쿠테타 세력의 두목을 대통령 만들어준 일등공신인 김종인에게 아래와 같이 헌시를 보냅니다. 정말, 눈물없이는 못볼 짝사랑 편지입니다. 쿠테타 세력을 비판하더니 쿠테타 세력에게 보내는 헌시라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 노회찬의 눈물겨운 짝사랑 헌시에 대한 김종인의 대답은?




아, 정말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노회찬의 '정치적 짝사랑'의 '신파극'

문재인에게 배반당하고 김종인에게 걷어차인 노회찬의 이 끈질긴 정치적 짝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날까요?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말하는데, 그 빌어먹을 야권연대, 야권을 좀먹는 행위인 야권연대 망령 좀 거둬내고 힘겹더라도 자신의 두 발로 우뚝 서기 바랍니다. 그럴 자신 없으면 유권자들 희롱하지 말고 정치 때려치우던지~!!! 특히, 김한길, 천정배 너희들! 다음 대선에서도 또 후보 단일화 외칠거 뻔하잖아? 그럴려면 지금 국민의 당 탈당하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