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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뭐 별로 전문적이지도 않는 야그들인데 처음 들으면 무지하게 전문적이고 학문적으로 들리는데 쫌 검색하면 대충 견적 나오는 이야기군
요
별 이론에다 계산에다 복잡하게 하는데 간단하게 생각합시다
1. 안랩은 25억이 필요해서 회사채를 발행했다
근데 선이자 방식으로 해서 3.5억만 들어왔다
결론 : 이게 꼼수이던 미쳤던 둘중 하나이다
25억 필요해서 사채 발행한 회사가 3.5천만 받고 만다는게 말이되냐
그러니까 애초에 25억은 필요치 않은 돈이었다
이말이고
그러면 자금조달이 아닌 다른 목적이었다
그러면 그 다른 목적은 안철수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목적이거나 상장을 염두에 두고 안철수 돈벌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그렇다면 당시 안철수가 경영권을 위협 받거나 안랩이 안철수 없어도 되는 회사냐
그리고 당시 대주주가 몇몇 회사인데 그 사람들이 경영권 노리는 회사도 아니고 오히려 사채발행을 승인했다는 점에서 이건 모순이다
그렇다면 경영권 방어도 아닌 결국 안철수 돈벌어주기 위한 사채 발행이고 실제로 안철수는 엄청나게 거액을 벌었다
결론은 안철수는 꼼수를 부려서 큰 이익을 남겼다
이게 위법은 아닐지라도 부당이득은 아닐지라도 안철수가 꼼수 부린건 맞다
그리고 벌은 돈에 대한 세금은 제대로 내야 맞을듯 하다
내 말이 틀렸나요
지금 논란의 핵심은 안철수가 꼼수를 부려 돈을 벌었느냐 아니냐지요
여기가 무슨 회계사 토론자리도 아니고 주식 사이트도 아니고
아크로적 시각으로 아크로적 가치관으로 보자면 안철수는 꼼수를 부려 돈을 수백억 쉽게 벌었다
고로 깨끗한 안철수 공정한 안철수는 없다
이제 고만합시다
마이 묵은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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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별 이론에다 계산에다 복잡하게 하는데 간단하게 생각합시다
1. 안랩은 25억이 필요해서 회사채를 발행했다
근데 선이자 방식으로 해서 3.5억만 들어왔다
결론 : 이게 꼼수이던 미쳤던 둘중 하나이다
25억 필요해서 사채 발행한 회사가 3.5천만 받고 만다는게 말이되냐
그러니까 애초에 25억은 필요치 않은 돈이었다
이말이고
그러면 자금조달이 아닌 다른 목적이었다
그러면 그 다른 목적은 안철수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목적이거나 상장을 염두에 두고 안철수 돈벌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그렇다면 당시 안철수가 경영권을 위협 받거나 안랩이 안철수 없어도 되는 회사냐
그리고 당시 대주주가 몇몇 회사인데 그 사람들이 경영권 노리는 회사도 아니고 오히려 사채발행을 승인했다는 점에서 이건 모순이다
그렇다면 경영권 방어도 아닌 결국 안철수 돈벌어주기 위한 사채 발행이고 실제로 안철수는 엄청나게 거액을 벌었다
결론은 안철수는 꼼수를 부려서 큰 이익을 남겼다
이게 위법은 아닐지라도 부당이득은 아닐지라도 안철수가 꼼수 부린건 맞다
그리고 벌은 돈에 대한 세금은 제대로 내야 맞을듯 하다
내 말이 틀렸나요
지금 논란의 핵심은 안철수가 꼼수를 부려 돈을 벌었느냐 아니냐지요
여기가 무슨 회계사 토론자리도 아니고 주식 사이트도 아니고
아크로적 시각으로 아크로적 가치관으로 보자면 안철수는 꼼수를 부려 돈을 수백억 쉽게 벌었다
고로 깨끗한 안철수 공정한 안철수는 없다
이제 고만합시다
마이 묵은것 같은디.
2012.02.19 17:22:59
웃고만 가지 말고 결론에 코멘틀르
안철수가 꼼수 부린건지 그리고 25억 필요하다고 사채발행한 회사가 3.5만 받은 게 정상인지
굴고 조선시대 장사나 어음 이런것 취급하는 것은 문과가 아니라 이과인데
사농공상
그리고 문과 장원급제 모르시나요
2012.02.19 17:25:53
지금까지 꼼수가 되지 않는 이유를, 계속반복적으로 이론과 실례를 들어서 설명드린 걸, 눈팅이라도 하셨을텐데요?
묻지만 말고 회사와 안철수 입장, 발행시점과 행사시점, 자금거래와 자본거래로 구분해서 연습장에 정리만 하셔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실겁니다.
그리고 경영학에서 다루는 문제인데 무슨 장원급제 드립입니까?
문과(인문사회계열)의 의미를 몰라요?
2012.02.19 18:05:40
제가 뒤늦게 나온 글들을 읽어보니,
1. 25억이 필요해서 회사채를 발행한 것이 아니라, 당장 3.5억이 필요해서 BW를 발행했고
2. 25년(이건 기억이 가물가물) 이후 상환에 이자율이 10%가 넘다보니 결국 25년후에는 25억을 갚는 조건이 되네요.
틀린 것 있습니까? 3.5억이 25억이 된다니깐 수지 맞은 거처럼 보이지만, 당시의 이자율이 그렇게 높았다는 것에 격세지감이 느껴질 뿐 계산상으로는 그리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지수함수나 등비수열을 배운 고등학교 1학년짜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과만 아는 문제는 아니구요.
당연히 문과도 배웁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경제학과나 경영대가 문과에 속하죠.
단지 이자율이 10%가 넘게 그렇게 높은 이유는 무엇이냐?
이거야 경제학적인 해석이 필요하겠죠. 쉽게 말하면 돈을 빌려줄 사람은 적고,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생긴 현상 아니겠습니까.
2012.02.20 00:04:55
아래의 제 글에 제가 단 댓글로 님의 글에 대한 반론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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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기한 문제는 안랩의 BW 발행 문제점 중에서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안랩의 BW 발행에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다음의 4가지입니다.
1) 행사가액 5만원/주가 타당한가
2) BW 이자율 10.5%가 당시 시중금리를 제대로 반영했는가
3) BW를 20년 장기로 발행할 이유가 있는가
4)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하는 방식이 정당한가
이것 말고도 다소 논란이 되는 부분이지만,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거치면서 행사가액을 조정해 준 것이 정당한가와 다른 CB 발행에서는 왜 조정해 주지 않고 안철수 BW만 조정해 주었는가의 형평성 문제도 있습니다.
상기의 4~5가지 문제 중에서 저는 4)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하는 방식이 정당한가에 대해 지금 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여기에 2)이자율의 적정성 문제를 개입시켜 엉뚱하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자율의 적정성 문제와 이것이 관계없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 안랩이 시중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금리가 얼마였느냐는 이번 글과는 무관합니다. 이자율의 적정성 문제는 제가 따로 다루어 드릴테니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번 제 발제 글은 이자의 현가할인 갈음에 대한 문제이니 그 문제에 집중해 주십시오.
제가 주장하는 이번 글에는 이자율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얼마로 둘 것인가가 문제일 뿐이죠. 그것(신주인수권 가치)을 이자율 2%로 할 것인가, 3%로 할 것인가 아니면 이것보다 더 할 것인가의 문제이죠.
BW의 발행 목적은 자금을 조달금리(시중금리)보다 싸게 조달하기 위해 채권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고 그 대신 이자율을 싸게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차감되는 이자율은 BW를 발행하는 회사의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주당 행사가액을 얼마로 하느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가령 대기업이라도 전망이 불투명한 회사가 BW를 발행한다면 채권자 입장에서는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겠지요. 이런 회사의 BW의 이자율은 이 회사가 시중에서 조달하는 금리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 안랩의 신주인수권의 가치는 얼마가 되었을까요? 당시의 순이익이 32억에 이르고 매년 급신장하는 추세에다 전도 유망한 회사로 널리 알려진 상태, 거기에다 IT와 코스닥의 광풍,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예상, 조만간 코스닥 상장 기대까지 겹쳐 엄청난 가치를 평가받았을 것입니다. 보통 기업의 BW 발행시 신주인수권 가치가 이자율 2~3%에 해당한다면, 안랩은 5~10% 이상의 이자율의 가치가 있었다고 보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당시에 안랩이 이자율 : 연리 0%로 20년 만기의 BW를 발행했더라도 돈이 있는사람이나 기업들이라면 누구라도 BW를 인수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BW 이자율은 (회사의 조달금리 - 회사의 신주인수권의 가치에 상응하는 이자율)로 계산되는 것에 동의하시는지요? 자, 그렇다면 안랩이 정한 BW 이자율 10.5%라는 것은 지금 제가 주장하는 글과는 상관없다는 것도 이해되시나요? 안랩이 BW 이자율을 10.5%로 했든, 20%로 했든, 아니면 5%로 했든 제 주장에는 하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오로지 안랩의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얼마로 평가하느냐, 그것을 이자율로 얼마로 환산하면 되겠느냐 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직도 제 글의 취지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회사를 경영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회사는 전도 유망한 회사라고 평가받느다고 합시다. 님의 회사가 지금 10억의 자금이 필요해 Bw를 발행한다고 합시다.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10억의 정상적인 방법으로 하겠습니까? 아니면 안랩이 했던 것처럼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한 방식으로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25.9억의 BW를 발행하겠습니까? 회사가 확보하는 자금은 전자와 후자는 10억으로 똑같습니다. 매년 혹은 만기(혹은 중도상환)의 이자로 지급해야 할 금액도 둘 다 똑같습니다. 다만 큰 차이 하나가 있습니다. 전자는 신주인수를 할 수 있는 금액이 10억이고, 후자는 25.9억이 됩니다. 후자에게 15.9억이라는 신주인수권을 더 주게 되는 것이죠. 님께서 회사를 경영한다면 후자 방식으로 BW를 발행하시겠습니까?
지금 저는 안랩과 안철수를 엄청 보수적으로 까고 있습니다. 만약 있는 그대로를 적용하여 까게 되면 안랩과 안철수는 망신창이가 됩니다.
안랩의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이자율 2%로 가정했습니다. 그 당시의 안랩의 신주인수권 가치는 제 생각으로 최소 5%, 많게는 10%, 조금 더 나아가면 BW 이자율을 마이너스(-)로 했어도 BW 인수자가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안랩의 신주인수권 가치를 이자율 10%로 잡게 되면 안랩이 입은 손해 = 안철수가 취한 부당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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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기한 문제는 안랩의 BW 발행 문제점 중에서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안랩의 BW 발행에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다음의 4가지입니다.
1) 행사가액 5만원/주가 타당한가
2) BW 이자율 10.5%가 당시 시중금리를 제대로 반영했는가
3) BW를 20년 장기로 발행할 이유가 있는가
4)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하는 방식이 정당한가
이것 말고도 다소 논란이 되는 부분이지만,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거치면서 행사가액을 조정해 준 것이 정당한가와 다른 CB 발행에서는 왜 조정해 주지 않고 안철수 BW만 조정해 주었는가의 형평성 문제도 있습니다.
상기의 4~5가지 문제 중에서 저는 4)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하는 방식이 정당한가에 대해 지금 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여기에 2)이자율의 적정성 문제를 개입시켜 엉뚱하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자율의 적정성 문제와 이것이 관계없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 안랩이 시중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금리가 얼마였느냐는 이번 글과는 무관합니다. 이자율의 적정성 문제는 제가 따로 다루어 드릴테니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번 제 발제 글은 이자의 현가할인 갈음에 대한 문제이니 그 문제에 집중해 주십시오.
제가 주장하는 이번 글에는 이자율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얼마로 둘 것인가가 문제일 뿐이죠. 그것(신주인수권 가치)을 이자율 2%로 할 것인가, 3%로 할 것인가 아니면 이것보다 더 할 것인가의 문제이죠.
BW의 발행 목적은 자금을 조달금리(시중금리)보다 싸게 조달하기 위해 채권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고 그 대신 이자율을 싸게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차감되는 이자율은 BW를 발행하는 회사의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주당 행사가액을 얼마로 하느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가령 대기업이라도 전망이 불투명한 회사가 BW를 발행한다면 채권자 입장에서는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겠지요. 이런 회사의 BW의 이자율은 이 회사가 시중에서 조달하는 금리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 안랩의 신주인수권의 가치는 얼마가 되었을까요? 당시의 순이익이 32억에 이르고 매년 급신장하는 추세에다 전도 유망한 회사로 널리 알려진 상태, 거기에다 IT와 코스닥의 광풍,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예상, 조만간 코스닥 상장 기대까지 겹쳐 엄청난 가치를 평가받았을 것입니다. 보통 기업의 BW 발행시 신주인수권 가치가 이자율 2~3%에 해당한다면, 안랩은 5~10% 이상의 이자율의 가치가 있었다고 보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당시에 안랩이 이자율 : 연리 0%로 20년 만기의 BW를 발행했더라도 돈이 있는사람이나 기업들이라면 누구라도 BW를 인수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BW 이자율은 (회사의 조달금리 - 회사의 신주인수권의 가치에 상응하는 이자율)로 계산되는 것에 동의하시는지요? 자, 그렇다면 안랩이 정한 BW 이자율 10.5%라는 것은 지금 제가 주장하는 글과는 상관없다는 것도 이해되시나요? 안랩이 BW 이자율을 10.5%로 했든, 20%로 했든, 아니면 5%로 했든 제 주장에는 하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오로지 안랩의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얼마로 평가하느냐, 그것을 이자율로 얼마로 환산하면 되겠느냐 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직도 제 글의 취지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회사를 경영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회사는 전도 유망한 회사라고 평가받느다고 합시다. 님의 회사가 지금 10억의 자금이 필요해 Bw를 발행한다고 합시다.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10억의 정상적인 방법으로 하겠습니까? 아니면 안랩이 했던 것처럼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한 방식으로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25.9억의 BW를 발행하겠습니까? 회사가 확보하는 자금은 전자와 후자는 10억으로 똑같습니다. 매년 혹은 만기(혹은 중도상환)의 이자로 지급해야 할 금액도 둘 다 똑같습니다. 다만 큰 차이 하나가 있습니다. 전자는 신주인수를 할 수 있는 금액이 10억이고, 후자는 25.9억이 됩니다. 후자에게 15.9억이라는 신주인수권을 더 주게 되는 것이죠. 님께서 회사를 경영한다면 후자 방식으로 BW를 발행하시겠습니까?
지금 저는 안랩과 안철수를 엄청 보수적으로 까고 있습니다. 만약 있는 그대로를 적용하여 까게 되면 안랩과 안철수는 망신창이가 됩니다.
안랩의 신주인수권의 가치를 이자율 2%로 가정했습니다. 그 당시의 안랩의 신주인수권 가치는 제 생각으로 최소 5%, 많게는 10%, 조금 더 나아가면 BW 이자율을 마이너스(-)로 했어도 BW 인수자가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안랩의 신주인수권 가치를 이자율 10%로 잡게 되면 안랩이 입은 손해 = 안철수가 취한 부당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2012.02.20 01:01:27
Bw를 발행한다고 합시다.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10억의 정상적인 방법으로 하겠습니까? 아니면 안랩이 했던 것처럼 이자를 현가할인으로 갈음한 방식으로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25.9억의 BW를 발행하겠습니까? 회사가 확보하는 자금은 전자와 후자는 10억으로 똑같습니다. 매년 혹은 만기(혹은 중도상환)의 이자로 지급해야 할 금액도 둘 다 똑같습니다. 다만 큰 차이 하나가 있습니다. 전자는 신주인수를 할 수 있는 금액이 10억이고, 후자는 25.9억이 됩니다.
출처(ref.) : 자유게시판 - http://theacro.com/zbxe/?mid=free&document_srl=523231&comment_srl=523312&act=dispBoardReplyComment
by 흐르는 강물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10억의 bw 과 10년 만기, 이자율 10%, 액면금액 25.9억의 bw
(10억,10%,이표채) (25.9억,10%,할인채) - 시장이자율 10%
둘 모두 신주인수를 할 수 있는 금액은 다른게 아니라 같습니다.
bw에 부여된 신주인수권은 채권의 액면금액(10억,25.9억)이 아니라 채권의 현재가치(둘다 10억)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이지요.
2012.02.20 01:59:45
저는 뒤 늦게 들어와서 그런지, 아니면 앞에서 했던 논의들에서 일부를 놓쳐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는데, 님의 글이 약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두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바로 위에 김탁남님이 쓰신 것처럼 할인채와 이표채의 차이로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쓰는 방법이 달라서 그렇지 실제적으로 동일한 채권을 발행하는 방법 아니던가요.
2. 또 길벗님이 쓰시길,
"당시에 안랩이 이자율 : 연리 0%로 20년 만기의 BW를 발행했더라도 돈이 있는사람이나 기업들이라면 누구라도 BW를 인수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 말의 뜻은 안철수 아니었어도 BW 살 사람은 많았다. 따라서 안철수에게"만" 발행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런 뜻인가요?
(만약 그런 뜻으로 한 말이시라면 저의 대답은) 당시의 시장상황이 어땟고 안랩에 대한 평가가 어땟는지를 말하는 것은 순이익, 벤처 분위기, 등등으로는 대강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법적으로는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경제학적으로는 딱 하나 당시 안랩의 주식가격이 게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결국
"안랩의 당시의 주식가격에 비해서 BW에 명시된 안철수가 신주를 살 때 내는 가격이 너무 낮다"
전 이것을 증명해야지 논지가 끝난다고 봅니다.
2012.02.19 19:54:53
이게 뭐가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까?
전에 님이 원론적이라고 무시한, 제가 링크한 기사에도 님의 의문을 다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동안 눈팅은 하긴 하신겁니까?
그리고 경영학이 문과인지 이과인지도 모르시고... 참...
2012.02.20 00:07:37
주주간의 관계를 누가 이득을 보면 누가 손해를 본다는 zero-sum 관점에서 보니까 멍청한 소리 밖에 안 나오는 거죠.
어떤 사안에 찬성을 하게 되면 회사의 가치가 4배가 오르고, 반대를 하면 2배 오른다고 할 때, 찬성을 해줘서 특정 주주에게 5배의 이득을 쥐어 주고 나는 3배의 이득을 얻는다... 이런 생각은 못 해보셨을 겁니다.
기업경영의 문제를 '복잡한 이론이나 계산'을 다 포함해도 제대로 알기 힘들 텐데, 다 빼고 한 문장으로 보고 싶단 이야기는 '내 맘대로 보고 싶은데 참 말들 많네'라는 소리 밖에 더 됩니까? ㅋㅋㅋ
사채 이자율이 높으니 사채업자는 다 DOG새끼들이다... 라는 소리하고 비슷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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