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당 공천과정을 보면 친노다극체제에서 친문직계체제의 강화를 위한 일련의 포석을 느낄수 있다. 이해찬이나 정세균계 제거는 그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운동권 이미지 탈피와 중도강화를 위해 정청래 임수경 최재성등 제거도 가미했다. 즉 중도비노강화와 친문직계체제 구축이 이번 더민당 공천의 핵심이지 않을까 하는것이다.

중도비노강화는 김종인 박영선의 요구였을 가능성이 높고 친문직계체제의 강화는 문재인의 요구일 듯 싶다. 즉 정청래 임수경 최재성등 운동권 그룹 제거 즉 친노패권주의탈피를 위한 중도비노강화와 친노상왕이해찬과 정세균계 컷오프와 문재인관련영입인사공천보장을 통해 친문직계체제 강화를 적당히 타협한 느낌이다.

결국 전체적으로 친노약화를 허용하면서 친문직계체제강화와 빅딜을 한 것으로 보인다. 친노패권주의가 운동권그룹+친노비중이전체의원의과반수와 관련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운동권그룹에 대해 일정부분 손을 보고+친노비중을 줄이면서 친문직계강화를 통해 절충한 것이다.

아아가 친문직계체제 강화와 중도비노의 비중강화 이 양자는 서로 모순되어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차기 대권을 위한 나름의 고민이 실려 있다고 볼 수있다

결국 더민당 차기 대선구도는 비노가 더 많아짐에 따라 손학규가 활로를 찾을 것 같고 거기다 친문직계강화를 보장해줌으로써 문재인도 강화되었다. 결국 더민당 내 강력한 2명의 대권후보를 중심으로 올리기 위한 포석이라고 할수 있다.

우선 중도가 정규분포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당이  중도중심으로 가지 않으면 차기 대권에서 희망이 없고 나아가 국민의 당과의 경쟁도 생각해야 한다. 거기다 비노를 배려하지 않으면 국민의당이 커질 수 가 있다. 그리고 당 전체화합을 위해 비노의 배려가 필수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더민당이 중도중심으로 간다는 것은 운동권 그룹과이 일정부분 선을 긋는 것과도 관련되어 있다. 비록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더라도 외면적으로 보이는 이미지 자체는 중도성이 전제되어야 하기 대선이나 총선국면에서 유리하기 때문다.

우선 중도와 비노의 비중강화를 보자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15024003983



더민당 계파별 지형에서 범친노가 반 가까이를 차지했었다. 친노패권주의 이야기가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공천과정에서 정세균계와 이해찬까지 컷오프시키면서 범친노계열을 상당부분 줄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문재인이 데려온 인물들에 대한 일정부분 배려를 함으로써 비노중도강화와 동시에 친문직계체제가 일정부분 강화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제 친노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세력은 문재인과 친문그룹이 된 것이다.

이것은 차지 대권구도에서 이 구도가 매우 유리할 수 있다고 본 듯 하다.

일단 친노의 비중을 매우 줄임으로써 친노패권주의에서 자유로워지고 운동권그룹도 일정부분 컷오프 시킴으로써 운동권 이미지도 희석시킨다. 그러면서 친문의 비중은 강화한다. 당내 비노를 강화해서 대권에서 세력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국민의당을 흔들 수도 있게 되고 대권연대까지 생각한 포석을 둘 수 있게 된다.

결국 문재인은 현재 차기대권지지율에서 반기문이 없는 상태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막상 대권국면에서 표의 확장성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 컷오프된 친노들은 차기 대권승리를 통해 어느정도 포섭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대선에서 문재인이 승리했을 경우 현재 컷오프에서 배제된 친노들은 나중에 행정부 내 인사차원에서 배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당을 중도와 비노를 강화해서 세력확장과 비노포섭 나아가 국민의당과의 경쟁 그리고 야권연대까지 포석을 깔아둔 것이다

결국 김종인과 박영선이 원했던 친노약화와 문재인이 원해던 친문직계강화와 차기대권에서 유리한 구도정립이 서로 이해관계에서 일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더민당 체제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당이 어떤 길을 가야 할 지는 다음기회에 적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