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박근혜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의 사드배치라는 벼랑 끝 외교 전술은 효과가 있는듯 하다. 북한과 중국의 석탄 교역으로 북한이 벌어들이는 돈이 연간 10억달러인데 개성공단의 12억 달러와 중국이 석탄 교역을 중단한다고 했으니까 22억달러라는 수입이 차단되는 것이고 이 금액은 북한 경제가 무시하지는 못할 금액임.


어쨌든 박근혜의 벼랑 끝 외교 전술은 중국을 무릎 꿇게 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하여는 나는 GG를 친다. 이렇게 하라는 것이다. 물론, 방법 상으로는 마음에 안들지만 분명히 이 방법도 효과 있는 전술 중 하나이긴 했으므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박근혜의 벼랑 끝 외교, 그러니까 뚝심이 통했다는 것은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다.


뭘하든............ 대한민국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말이다. 국가적 자존심도 챙겨가면서.


2. 그런데 박근혜의 벼랑 끝 전략이 100% 먹힐려면 북한에 들어가는 달러가 원천 봉쇄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보도는 동아일보와 한겨레의 보도가 서로 다르다. 중국의 기관지 '환구시보'에 의하면 '모든 북한과의 은행 거래를 축소하고 있다'라고 동아일보는 보도하는 반면 한겨레는 '외환거래 중당 통지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하는데 누가 맞을까?

앞서 지난 22일 <동아일보>가 일부 중국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북한 관련 업무를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환구시보>가 취재한 공상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선과의 외환 거래를 중단하라는 통지를 받은 적은 없다”며 “조선내 기업·개인은 조선이 지정한 은행을 통해 달러 송금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조선의 기업·개인이 달러를 중국내 은행에 송금하는 것은 통상 쉽지 않다”며 “특히 문제가 있는 기업·개인은 돈을 계좌에 넣은 뒤 찾는 게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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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국익을 도모하는 선택의 결과에 달린 것이고 그 결과를 알 수 있는 '소스'가 명학한데도 저랗게 언론마다 보도가 다르니 한심하다는 것이다.


하긴, 한국의 언론들은 왜곡질을 하면서 보도하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나서 왜곡질이 골수까지 처박혀 있으니 이런 중대한, 그러나 확인이 간단한 것도 '왜곡본능'이 동원되어 저 짓거리지. 한마디로 '존재가 왜곡'.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