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커님이 센서스의 전문직 진출 통계를 가지고 이제는 지역차별 문제가 없어졌다는 주장을 하는데요
참 기가 막힙니다.
http://sovidence.tistory.com/743

이 표를 보면 출생지역에 따라 자신의 경제적 처지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지난 20년 사이에 출생지역에 따른 괜찮은 직업의 취득 확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아무런 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결과이기에, 교육기회의 격차까지도 모두 포함한 전체적인 


출생지역에 따른 기회의 격차(gross effect)를 알 수 있다. 


1990년 기준 출생지역별로 관리직/전문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21.0%)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10.7%)이다. 


전남 다음으로 낮은 지역은 경북(12.0%)과 강원 (12.0%)이다. 대도시만 보면 광주가 모든 대도시 중 가장 낮은 16.7%다. 


서울 다음으로는 부산(18.6%)과 대구(18.0%) 출생자의 전문직/관리직 취득 확률이 높다. 통계적 격차는 크지 않지만, 영남 출생자들이 


호남 출생자들보다 더 나은 기회를 누렸다고 할 수도 있다. 



20년이 흘러 전국적으로 관리직/전문직의 비율은 1990년 13.5%에서 2010년 17.2%로 3.7%포인트, 또는 27.4% 증가하였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직업구조가 고도화된 것이다. 


각 출생지역별로 기회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위 표에서 "변화(포인트)" 칼럼은 2010년과 1990년의 관리직/전문직 비율의 단순 갭이고,


 "변화(비율)" 칼럼는 1990년대비 증가율이다. 


모든 출생지역 중 20년 사이에 %포인트 기준으로 관리직/전문직 비율이 가장 많아진 지역은 제주(4.8%포인트 증가)이고, 


그 다음은 광주(4.4%포인트 증가)다. 증가 정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0.5%포인트 증가), 그 다음이 부산(1.4%포인트 증가)이다. 


광역도 중에서는 제주를 제외하고 경기(3.6%포인트 증가)와 전북(3.0%포인트 증가)의 증가율이 높다. 전남(2.9%포인트), 경남(2.9%포인트)

도 전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로 2010년이 되면 관리직/전문직 취득 확률이 가장 높은 출생지는 서울(23.9%), 광주(21.1%), 대전(21.1%)순으로 변화


하였다. 1990년 센서스에서 부산, 대구 등 영남 출생자들이 지방 중에서 가장 관리직/전문직 취득 확률이 높았던 현상과는 사뭇 다르다


. 1990년에는 부산출생자의 관리직/전문직 취득 확률이 광주출생자 보다 2%포인트 정도 높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광주출생자가 부산출생자보다 1%포인트 정도 높다.  


광역도 중에서는 전남(13.7%)이 여전히 관리직/전문직 취득 확률이 가장 낮지만, 경북(14.4%)과의 격차는 0.7%포인트에 불과하다.


 1990년의 격차(1.3%포인트)에 비해 반으로 줄어들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적어도 직업지위 획득의 측면에서 지난 20년간 영남패권주의는 줄어들었다. 서울 다음으로 관리직/전문직 취득


 확률이 높은 출생지역이 이제는 부산, 대구가 아니라 광주와 대전이다.  



이러한 변화는 퍼센테이지 변화를 보면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위 표의 마지막 칼럼을 보자. 1990년과 2010년 사이에 비율적으로 관리직/전문직이 가장 늘어난 출생지역은 제주(33.9%), 경기(28.8%),


 전남(27.5%), 광주(26.6%) 순이다. 가장 증가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을 제외하고 인천(3.0%), 부산(7.7%), 충북(12.5%), 


대구(15.6%) 순이다. 호남출생자의 전문관리직 증가율이 영남 출생자보다 높다. 그래봤자 절대적 격차는 작지만.  


전반적으로 대도시의 증가율이 광역도보다 낮다이는 지방중소도시, 읍면 출생자들의 직업성취 기회가 개선되었다는 의미다. 




초간단 정리하자면, 지난 20년간 출생지역이 직업지위 획득에 끼치는 영향력은 전반적으로 줄었다. 1990년에는 영남출생자들이 직업지위가


 약간이나마 더 높았으나, 2010년 현재 영호남의 격차는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다수 대중의 물질적 삶의 기반이 되는 


직업노동시장에서 지역주의나 영패주의의 근거를 찾기는 어렵다. 


불평등이 가장 큰 화두인 현재 한국사회에서 지역은 의미있는 변수가 아니다. 시대정신이나 시대적 과제와 거리가 많이 멀다. 


여기에 대한 간단 비판

 이 글의 주장에는 대단한 함정이 숨어있죠
만자 바이커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죠

적어도 다수 대중의 물질적 삶의 기반이 되는 

직업노동시장에서 지역주의나 영패주의의 근거를 찾기는 어렵다. 


다수 대중의 물질적 삶의 기반이 되는 직업 노동시장에서 영패나 지역차별을 찾기 어렵다는데 전문직이 직업노동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소수로 다수를 재단하는 멍청한 소리를 하면서 시대정신 운운하고 있네요


다음으로 누가 뭐라해도 직업노동시장의 물질적 취득의 광장은 기업과 공공부문이죠

기업의 오너외 이사도 직업노동자중 하나인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이런 부분의 지역간 차이를 도외시하고 전문직하나로 영구 없다라고 하는 분이 논객이라니


다음으로 광주 대전이 전문직 진출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영패가 강화되어서 그나마 실력으로 진입이 결정되고 어느정도 성공을 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비영남권들이 몰리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죠


다음 전문직에 대한 내용으로 들어가면

첫째 전문직은 이제 그다지 메리트있는 직업이 아니죠

전문직내에서 불균형을 봐야죠

의사라고 같은의사가 아니고 변호사라고 같은 변호사가 아니죠

사무실 임대료도 못내는 변호사 판검사 중에 요직을 누가 차지하는가?

서울 5대 병원에 어느지역 출신이 많은가?

설마 군단위 병원에 있는 의사나 서울 5대병원 의사도 같은 의사이니 수가 같으면 차별이 없다고 하지는 않겠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교사도 전문직 간호사도 전문직인데 이런 데이타는 눈가리고 아웅할 뿐이며 지역차별은 권력과 경제력 두부문에서 가

장 강력하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명박이래 티케이가 의전서열 8위까지 다 해먹었고


경제계 탑인 삼성에 200명이 넘는 사장단에 호남이 단 2명이었고 30대 기업임원중 호남은 10%도 안되는데 반해 영남은 50%를 상회하죠

바이커는 경제에도 나름 지식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외면한패 정량적 분석만으로 영패없다

지역문제는 시대정신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바이커든 산하든 그래도 인간성은 괜찮을 것 같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지역차별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엉뚱하고 말 안되는 소리

그리고 다른 증거들은 죄다 무시하고 외면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