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당과 싸우십시요. 저희는 새누리당과 싸우겠습니다."

written by 시닉스님


요즘보면 새누리 노났음. 
그나저나 이희호 여사 녹취록은 누가 깠는지 모르겠음. 국민의 당이 깠으면 이적행위임. 그렇지만 김홍걸이 보증금으로 들고 갔을 수도 있음. 후자라면 국민의 당은 억울하지만 의혹 제기도 못할 것임.

역으로 더민당이 5대5 지분요구했네 어떻네도 뻘짓임. 그런 소리 떠들수록 믿지 못할 집단이라는 이미지만 생김. 천정배가 부인하면(이미 했지만) 증명 불가. 결국 믿을 놈 믿고 안믿을 놈 안믿는데 공통점은 '협상 내용도 수틀리면 까발리는 당'이란 이미지.

일부에선 안철수와 김한길이 갈등이네 어쩌네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설임. 공개적으로 증명되지 않는한 별 영향력 없음. 오히려 안철수 입장에선 다행인게...

뭔가 구린 일은 다 김한길 몫으로 넘기면 됨. 모든 조직엔 종이 찢는 김상헌과 붙이는 최명길, 둘 다 필요함. 요는 김상헌, 최명길 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임. 그 활용 능력없으면 안철수는 버리는게 맞음. 그 능력을 증명하면 알아서 잘 클 것임.

내가 원하는건 안철수가 적절한 타이밍에 '저희 당은 이제 더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싸우지 않겠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정권 교체이지, 더불어 민주당과 도토리 키재기 싸움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저희당을 공격하고 이전투구를 하고 싶다면 그건 그것대로 존중해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당과 싸우십시요. 저희는 새누리당과 싸우겠습니다.'하는 것.

먼저 하는 놈만 기억남. 그 뒤로 도로 이전투구를 하든 말든은 시간지나면 잊힘....쓰고보니 이것도 제타빔흉아가 진작 이야기했던 것. ㅎㅎ.
written by 시닉스님


함정은? 안철수는 계속해서 '제1야당 이야기만 하고 있다는 것'.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