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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박주신의 MRI를 공개했는데 그게 문제가 되고 있네요. 사진상 디스크 환자는 맞는데 피하지방이 체중 100kg 정도의 고도비만 환자로 보인다는 것이죠. 박주신은 키 173에 체중 63Kg이라고 하니 정상체중이죠.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는데 정상체중의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나네요. 그렇다면 공개된 MRI사진이 박주신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긴데, 상당히 복잡한 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박원순이나 박주신의 개인의 비리를 넘어 병무청 신검의 비리나 허술함으로 번질 수 있는 엄청 큰 사안이 돼버렸습니다. 감사원에서는 강용석의 청구로 병무청 감사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누가 깨져도 크게 깨지고 끝날 일 같군요.
근데 박주신 MRI 는 어떻게 구한거죠?
이건 명백한 불법일텐데 .. 개인의 이름에 등록번호꺼지 다 적힌
파헤치는건 좋은데 이런식으로 해서야.. 무서운 나라네요
강용석이 무소속이니 쥐누리당은 강용석과 상관 없다는 것 처럼 뒷짐지고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강용석이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정권이나 당 차원의 음모가 있는 것 같아요.적당한 시기에 뭔 가를 터뜨리려는...
직접 고발하지 않고 계속 언론플레이로 문제를 확대시키는 강용석의 수법도 그런 차원에서 나온 게 아닌가 의심스라워요.
박원순은 뭔가 약점이 있는 건지, 아니면 벼르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박주신의 몸무게는 70키로그램 전후인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비슷한 키에 몸무게인데 박주신이보다 지방층이 더 두꺼운 것 같네요.
30세 남 . 키 171 체중71
바로가기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8&docId=142738626&qb=7ZeI66asIG1yaQ==&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z9FuU5Y7twssaODyKZssc--205475&sid=Tz86xacWP08AAF4mxug
음.. 다른 건 모르겠고.
이건 언급하려다가 만 부분인데.. 보통의 디스크 환자는 척추뼈의 형태가 일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디스크가 많은 압력을 받죠. 박주신의 경우, S자에 가까운데 이런 형태면 디스크가 압력을 덜 받는 척추뼈의 형태예요. 디스크에 쉽게 안걸리는 척추뼈의 형태라고 봐야죠. 위 두개의 MRI사진도 그 차이점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구요. 그래서 디스크 환자들은 척추뼈의 형태를 교정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S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박주신의 디스크는 만성보다는 급성에 가까워요. 만성의 경우엔 안좋은 척추뼈의 형태(일자형태등..)나 안좋은 자세때문에 조금씩 누적이 된 경우가 많거든요. 또한 박주신의 디스크 색 자체가 만성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MRI 사진을 더 봐야 알겠지만 다른 디스크에 비해서 유독 4-5만 심하게 튀어나왔고 디스크의 색깔도 다른 것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즉, 어떤 사고나 충격으로 인한 급성 디스크가 발달된 형태로 보이는데요.. 이럴 경우엔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은 조금씩 진행되는 것이라 통증에 둔감하기도 하지만, 이경우는 보통 다르거든요. 기실 디스크 환자의 70%이상이 만성일 겁니다. 그렇기에 통증의 체감정도가 주관적이기 쉽죠. 헌데 급성인 경우는 달라요. 통증의 객관성이 만성보다는 더 담보된다고 봐야죠. 물론 어설프게 배운 잡지식들이라100% 확실하지는 않아요.
저게 박주신의 것이 맞다면.. 참 특이하다. 저건 심한데.. 라는 생각만 들겠고.
박주신의 것이 아니라면, 강용석이 조작했거나... 박주신이 조작을 한 것이겠죠.
헌데 정말 박주신이 조작한 것이라면, 전에도 말했듯.. 사안의 사이즈가 엄청 커져버립니다.
참고로 병무청에서 입수한 거면 개인정보보호법이나, 정보공개법이 적용되겠고
병원에서 입수한 것이면 의료법이 적용되겠죠. 어느 쪽이든.. 위법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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