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당이 김종인 영입하고 문재인 퇴진하면서 수습국면에 들어가자 지지율이 올랐네요
반면 안철수 국민의 당은 국부 발언에다 영입인사들이 지지부진하고 탈당자의 입당이 안되어 교섭단체 구성이 안되자  지지율이 주춤해졌습니다.

여당만큼이나 더민당 역시 한경오의 언론 문화예술계의 인물 시민단체 그리고 쇼셜 미디어의 친노와 486들로 견고한 기반이 있기에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분명 야권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고 있는데 인맥 지연 학연과 기득권으로 묶여진 친노세력들에 의하여 제대로 야권의 재편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원인은 비노계열 의원들의 비겁함과 철밥통입니다.
그렇게 친노에게 당하고 정당민주주의가 훼손당하며 대통령과 새누리에게 번번이 패배를 당하면서도 막상 자신들이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눈치보기로 일관하면서 안철수를 핑게삼아 자신들의 기득권과 공천에만 연연했고 결과가 더민당이 붕괴되지 않는 상황으로 흘러갔습니다.

이번에 친노와 함께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할 사람들이 바로 기회주의적 비노입니다.
이종걸, 박영선, 추미애는 반드시 낙선시켜야 할 대상입니다.
이번 선거는 아쉽게도 야권의 재편보다는 친노와 기회주의 정치인들의 퇴출에 중점을 두어야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역시 애초에 아마츄어적인 티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반 정치주의 노선이나 지나치게 말이 앞선 새정치 선언은 탈당을 고려중인 의원들의 발목을 잡았고 자신 역시 많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전남도당대회에서 김대중 정신의 계승을 외쳤지만 타이밍이 늦었습니다.
애초에 신당창당 명분으로 박정희의 국가사회주의 독재정치의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맞서 수평적 정권교체와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을 주장 한 김대중 노선을 회복한다는 명분을 내 걸었으면 아마도 호남이 일거에 뒤집어 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새정치라고 하면서 기소만 되도 공천불가라는 이런 비현실적인 주장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친노패권에 의한 정당민주주의 파괴를 내걸고 공정한 룰과 정권교체 가능한 수권야당을 슬로건으로 걸었어야 하는데 자승자박이 될 수 밖에 없는 새정치를 걸었습니다.

청문회를 통해서 보더라도 웬만한 사람치고 흠없는 사람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대나무 잎에 매달린 아침 이슬같이 맑은 사람들을 모아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의회민주주의라면 탈당한 의원들과 새로 영입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공개적으로 모든 것이 의논되고 추진되어야 하는데 이태규가 전횡을 한다 박경철이 뒤에 있다 이런말이 나오는 것부터가 잘못입니다.

힘이 약한세력이 기존 기득권 세력을 뒤엎는 쿠테타를 할 때는 전광석화와 같은 기동성과 바람이 있어야 하는데 이미 안철수는 시기를 놓쳤습니다.
아직 한번의 기회가 남아있으니 바로 김종인과 친노 486의 충돌입니다.

이제 안철수는 보다 현실적이고 탈당인사와 영입인사를 적극 우대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만 세가 모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