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잔류를 결정한 박영선에 대하여 아쉽지만 '啐啄同時'의 정신을 외친 것을 보니 환영하고 지지한다. 경제민주화를 이룩한다면, 그게 누가 이룩했는지가 무어 그리 중요하겠는가? 단지, 박영선 스스로가 더 잘 알겠지만 '문재인 정치모리배'가 또아리를 틀고 있는 더민주당에서는 꿈조차 펼치지 못할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탈당을 원했던 것이다.


啐啄... 줄탁....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병아리는 계란 껍질 안에서 그리고 어미닭은 계란 껍질 밖에서 계란 껍질을 동시에 깨야지만 병아리는 계란을 깨고 세상에 나온다. 즉, 더민당과 국민의 당이 힘을 합쳐 啐啄의 정신으로 경제민주화를 이룬다면 그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경제민주화는 강고한 수구 세력에 부딪쳐 첫삽조차 뜨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은 다음 대선에서 대선에 나오는 더민주당 후보는 문재인이 아닌 당신이 되기를 바래본다. 그래서 경제민주화를 화두로 안철수-박영선의 멋진 대결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순천 보선 관련 막말은 꺠끗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