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이라는 노인네가 이승만을 국부라고 호칭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방팔방에서 공격이 시작되었죠. 물론 제 딴에는 뭔 생각이 있어서 그런 말을 했을 겁니다만, 분란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한편 안철수는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자는 반부패기조에 준용하여 엄정하게 다루자고 주장합니다.

http://ahncs.kr/?p=75507

넷째, 부절적한 언행에 대해서도 반부패기조를 준용하여 엄정하게 다루어 주십시오.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과 일탈은 부패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부적절한 언행의 배경에는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의 부재, 낮은 사회윤리의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록 실정법을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의 지탄을 초래하고, 국민의 마음에 분노와 상처를 남겼다면 반부패기조의 원칙을 적용해서 공직후보로서의 적격성을 국민적 기준에서 따져야 합니다. 정치 불신을 조장하고 당과 국민을 갈라놓는 중대하고 명백한 해당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의 발언은 아마도 정청래처럼 물의를 일으키는 자를 공직에서 배제하고자 하는 의도일 겁니다. 물의를 일으키면 지지도가 떨어지고, 그것은 선거에서 표로 나타나니까,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당연히 배제해야 한다는 논리지요.



한상진이 공직에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그러니 공직 배제에 대해서는 지금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상진의 국부 발언이 해당 행위가 된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안철수는 뭔가 반응을 해야 할 입장에 놓입니다.


한상진을 퇴출시키자니 당에 타격이 생길 것 같고, 그대로 놔 두자니 두고두고 공격당할 빌미가 됩니다. 게다가 안철수의 반부패기조라는 게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생기게 하지요. 안철수는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