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 더불어 민주당에 선대위원장이 된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좀 있지만, 일단 왈가왈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일단 어떻게 될 지 두고 보겠지만, 기본적으로 잘되었으면 바랍니다.

다만, 예전에 이상돈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 - 실제로는 문재인이 뒤로 주선까지 했다가 공식적으로 모른척해서 파토남- 되었던 그때와 지금의 분위기를 보면 정말 골때리네요. 그때와 지금이랑 차이점 중에 하나는 당시에는 박영선이 당대표였고, 지금은 문재인이 당대표라는 것이겠죠.

친문들과 486들이 김종인을 열열히 환영하던데, 예전에 이 사람들이 이상돈을 향해서 했던 말들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이상돈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우리당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 불철주야 안간힘을 썼던, 박근혜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라며 “이런 사람이 우리당의 선장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또 이상돈 교수를 향해서는 “처신 잘하시길 바란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으라는 말이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밥숟가락 얹을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121146111&code=910100


이 멘트에서  "이상돈"을 "김종인"으로 바꿔도 문맥상에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486들한테 뭔일이 생긴거래요? 머리에 벼락을 맞았나?